김효주, KLPGA 롯데오픈 3R서 '3타차 5위'…박예지 단독 선두
작성자 정보
- 먹튀헌병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이다현·유현조·이세희는 1타 차 공동 2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세계랭킹 3위 김효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6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선두에 3타 뒤진 5위로 떨어져 최종일 역전 우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4일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더블 보기 1개를 곁들여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이날 4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선 박예지(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에게 3타 뒤진 5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대회 개막 이틀 전에 미국에서 귀국한 김효주는 2라운드를 마친 뒤 체력적인 아쉬움을 드러냈고,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공동 2위로 3라운드에 나선 김효주는 8번 홀까지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간 뒤 9번 홀(파4)에서 5.8m 퍼트를 떨어뜨리며 첫 버디를 잡아냈다.
김효주는 10번 홀(파5)을 파로 막은 뒤 11번 홀(파4)과 12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따내며 상승세를 탔지만 13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티샷이 러프를 향한 뒤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간 통에 1벌타를 받은 김효주는 2퍼트로 홀아웃하면서 2타를 까먹었다.
공동 2위로 3라운드에 나선 박예지는 버디 6개에 보기는 2개를 기록, 4타를 줄여 단독 1위로 올라서며 최종 라운드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처음으로 챔피언 조에서 최종 라운드를 치르게 된 박예지는 "내일 어쩔지 진짜 나도 잘 모르겠다. 실수는 다 날려버리고, 오직 지금 이 홀, 이 순간에만 자신감을 가지고 집중하겠다"며 "챔피언 조라고 해서 너무 의기소침해지지 않고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나란히 4타를 줄인 이다연과 유현조를 비롯해 3타를 줄인 이세희가 나란히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 공동 2위에 랭크돼 역전 우승 기회를 이어갔다.
반면 전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던 문정민은 버디 2개에 보기 3개로 1타를 잃고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 7위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