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장찬희·박정민·박준현, 감독 추천 KBO 올스타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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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한 명도 베스트12에 뽑히지 못한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가 감독 추천 선수를 여럿 배출해 아쉬움을 덜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29일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 26명을 발표했다.
드림 올스타(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kt wiz·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를 이끄는 이숭용 SSG 감독은 김건우·조형우·정준재·오태곤(이상 SSG), 장찬희·김도환(이상 삼성), 손동현·전용주·허경민(이상 kt), 김진욱·박정민·현도훈·황성빈(이상 롯데)을 출전 선수로 추천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키움 선발 투수 박준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6.4.26 [email protected]
나눔 올스타(LG 트윈스·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키움)의 염경엽 LG 감독은 우강훈·구본혁·문성주·송찬의(이상 LG), 류현진·이도윤(이상 한화), 류진욱·전사민(이상 NC), 한준수(KIA), 박준현·안우진·가나쿠보 유토·김건희(이상 키움)를 선발했다.
한미 프로야구 통산 200승을 거둔 대투수 류현진은 2년 만이자 통산 9번째로 올스타전에 나선다. 감독 추천 선수로는 17년 만이다.
올해 도입된 아시아 쿼터 선수로는 처음으로 유토가 올스타전 출전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입단 신인 장찬희, 박정민, 박준현은 올스타 새내기로 이름을 올린다.
각 팀은 팬 투표로 선정된 12명과 추천 선수 13명을 합쳐 25명으로 이뤄진다.
전체 50명의 선수 중 절반이 넘는 27명이 처음으로 KBO리그 올스타 무대에 선다.
올스타전은 올해를 끝으로 문을 닫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7월 11일에 열린다.
KBO 사무국은 올스타전에 하루 앞서 7월 10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퓨처스(2군)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도 공개했다.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북부리그(한화·LG·SSG·두산·고양·상무)와 남부리그(kt·NC·롯데·삼성·KIA·울산) 대표로 24명씩 총 4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올 시즌 기준으로 입단 5년 차 이하인 2022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에게만 출전 자격을 줬다. 특히 올해 창단해 퓨처스리그에 합류한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가 남부리그 소속으로 올스타전에 데뷔한다.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 올스타전' 북부 올스타와 남부 올스타의 경기. 8회초 남부 공격 1사 1루 상황에서 KIA 박재현이 코스튬 옷을 입고 춤을 추며 마운드에 올라서고 있다. 2025.7.11 [email protected]
이대진 한화 감독이 지휘하는 북부리그 퓨처스 올스타 중에서는 5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받은 상무 김민재가 돋보인다.
김민재는 5월 한 달간 퓨처스리그 4경기에 선발 등판해 전승을 거두고 23이닝(북부 3위)을 던져 평균자책점 2.74(북부 4위)를 기록했다.
김태균 kt 감독이 이끄는 남부리그 올스타 중에서는 울산 소속인 일본 출신 우완 투수 나가 다이세이와 호주에서 온 포수 알렉스 홀이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퓨처스 올스타 무대를 빛낸다.
나가는 이번 시즌 5승 2패, 평균자책점 2.38을 마크 중이며 홀은 홈런 3개, 타율 0.261, 타점 48개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