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드 디반사, 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워싱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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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슨은 2순위로 유타, 3순위 부저는 멤피스 유니폼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브리검영대(BYU)의 포워드 AJ 디반사가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을 받고 워싱턴 위저즈로 갔다.
디반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워싱턴의 부름을 받았다.
콩고 출신의 아버지와 자메이카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디반사는 브리검영대 1학년인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2025-2026시즌 35경기에 출전해 평균 25.5점을 넣고 6.8리바운드, 3.7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키 205㎝의 디반사는 2001년 콰미 브라운, 2010년 존 월에 이어 세 번째로 워싱턴이 지명한 1순위 선수가 됐다.
2025-2026시즌 17승 65패로 최하위 승률에 머물렀던 워싱턴은 기존 멤버 트레이 영, 앤서니 데이비스에 디반사, 알렉스 사르 등 젊은 선수들을 보강해 다음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한다.
디반사는 1순위 지명 뒤 인터뷰에서 "이것은 단지 디딤돌일 뿐이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것은 내가 했던 훈련과 노력, 희생의 증거"라고 덧붙였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유타 재즈는 대런 피터슨을 지명했다.
캔자스대 1학년 가드인 피터슨은 NCAA에서 평균 20.2점, 4.2리바운드, 1.6어시스틀 기록했으며 드리블이 좋고 속공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피터슨은 전신 경련 문제로 입원까지 해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유타의 선택을 받았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듀크대 센터 캐머런 부저를 택했다.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된 부저는 NBA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유타, 시카고 불스 등에서 뛰며 두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던 카를로스 부저의 아들이다.
4순위 지명권을 가진 시카고는 노스캐롤라이나대 포워드 케일럽 윌슨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