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메츠, ERA 10점 넘은 일본인 투수 센가 불펜 강등
작성자 정보
- 먹튀헌병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에서 한때 에이스로 활약했던 일본인 투수 센가 고다이가 불펜으로 밀려났다.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더블헤더를 앞두고 센가를 불펜투수로 보직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2023년 메츠에 입단한 센가는 줄곧 선발투수로만 등판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에는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하며 단숨에 메츠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후 잦은 부상이 발목을 붙잡았다.
2024년 개막을 앞두고 어깨를 다친 센가는 고작 1경기에 등판하는 데 그쳤다.
재활에 성공한 지난해에는 6월 중순까지 7승 3패, 평균자책점(ERA) 1.47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ERA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 도중 허벅지를 다친 센가는 한 달여 만에 복귀했으나 구위가 뚝 떨어져 1승도 추가하지 못했다.
올해는 더욱 심각하다.
허리 통증으로 또 부상자명단(IL)에 오르기도 했던 센가는 7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6패, ERA 10.08을 찍었다.
특히 24일 컵스전에서 3⅔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포함해 3안타와 사사구 7개로 7실점 하자 메츠 구단은 센가의 보직을 바꾸게 됐다.
멘도사 감독은 "어제 경기 초반에는 센가가 98, 99마일을 찍는 등 구위가 괜찮았다"며 "앞으로는 불펜에서 멀티 이닝을 소화하며 재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