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김민수, 제110회 일본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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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가 3일 일본 미에현 요카이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110회 일본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본골프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가대표 김민수(호원고부설방통고)가 일본골프협회(JGA)가 주최한 제110회 일본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민수는 3일 일본 미에현 요카이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민수는 일본의 후지이 다이키(12언더파 276타)를 5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10월 일본 시가현 다라오 컨트리클럽 웨스트 코스에서 열리는 제91회 일본오픈골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김민수는 "한국과 대만에서 내셔널 타이틀 아마추어 대회 우승을 한 적이 있는데, 일본 타이틀도 갖고 싶었다"며 "일본 오픈은 한국 골프의 전설 한장상 선생님이 우승했던 대회인데, 꼭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함께 출전한 안해천(한국체대)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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