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마친 이소영, 여자배구 IBK기업은행과 계약해 코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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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여자 프로배구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던 이소영(31)이 재활을 마치고 코트에 돌아온다.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구단은 30일 "이소영의 재활 경과를 지속해 확인한 결과 다가오는 시즌 건강하게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판단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소영은 지난해 11월 어깨 수술 이후 소속팀 IBK기업은행에 스스로 계약 해지를 요청해 재활에 전념한 바 있다.
이번 영입에는 마나베 마사요시 신임 감독의 의중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 IBK기업은행 구단의 전언이다.
마나베 감독은 이소영의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면담을 한 뒤, 그의 운동 능력과 풍부한 경기 경험이 올 시즌 팀에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소영 역시 IBK기업은행에서 재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구단은 "이소영은 여러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IBK기업은행에서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했다"고 밝혔다.
이소영은 "IBK기업은행에서 다시 코트에 설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며 "건강한 몸 상태로 돌아와 팀에 보탬이 되고,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소영은 경험과 리더십을 갖춰 코트 안팎에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선수"라며 "최상의 상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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