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함지훈 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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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친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함지훈(41)이 지도자 생활도 현대모비스에서 시작한다.
현대모비스 구단은 함지훈 코치 선임을 30일 발표했다.
함지훈 코치는 현대모비스를 상징하는 스타 플레이어였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이후 직전 2025-2026시즌까지 이적 없이 18시즌을 뛰었다.
통산 858경기에 출전해 8천427득점, 4천27리바운드, 3천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BL의 대표적인 토종 빅맨으로 활약했다.
현대모비스에서 5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한 그는 2009-2010시즌엔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하기도 했다.
함 신임 코치는 박구영 수석코치, 박병우 코치와 함께 양동근 감독을 보좌하게 된다. 양동근 감독은 2004∼2020년, 박구영 수석코치도 2007∼2018년 현대모비스에서만 선수 생활을 한 원클럽맨들이다.
함 코치는 구단을 통해 "선수 시절부터 거의 20년을 함께해 온 양동근 감독, 박구영 코치와 코칭스태프로 다시 만나니 기분이 새롭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붓는 선배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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