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백발 밴드' 될 때까지 함께 음악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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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병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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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미니 8집 '데드 앤드' 발매…"'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대형공연 통해 경험치 쌓아…올림픽 개막식서 공연하고 싶어요"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선우 기자 = "저희의 목표는 '백발 밴드'가 되는 거예요. 멤버 모두 숨이 붙어있는 한 함께 음악 하자는 마음이 굳건해요."(오드)

    15일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만난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는 "아직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 보여주고 싶은 무대가 정말 많다"며 "여러 명의 생각이 모이니 장점이 많아 나이가 들어서도 함께하고 싶다"고 여전히 탄탄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이번에 발매한 신보 역시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17일 오후 1시 공개되는 미니 8집 '데드 앤드'(Dead And)는 '작별'이란 키워드로 해석한 다양한 메시지가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보이저'(Voyage)와 선공개곡 '엑스 룸'(X room)을 포함해 총 7곡이 실렸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타이틀곡 '보이저'는 돌아갈 수 없는 지점에 도달했음에도 여정을 이어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은 노래다. 지구를 떠나 까마득한 우주에서 항해를 이어가는 '보이저 1호'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 '끝'을 향해가는 보이저 1호의 행보가 오히려 '새로운 시작'일 수 있다는 아이디어로 만든 곡이다.

    건일은 "앨범명이 '데드 앤드'인데 '앤드'를 'End'가 아닌 'And'로 표현했다"며 "끝이 오히려 새로운 시작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긍정적인 결말을 남기고 싶어서 키워드 역시 '이별'보단 좀 더 드라마틱한 느낌을 주는 '작별'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연은 "곡을 만들면서 느낀 감정이나 메시지가 세상에 좋은 효과로 작용하길 바란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들은 "끊임없는 시도가 우리의 음악적 색깔"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동안 서정적인 록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부터 하드록 '인스테드!'(iNSTEAD!)까지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 오드는 "같은 소속사인 데이식스 형들도 '국내에서 이런 사운드는 너네밖에 못 한다'며 많이 칭찬해줬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연은 "이번 앨범도 그렇고 늘 타이틀곡을 쓴다는 마음으로 전곡을 작업한다. 그리고 공연을 고려해 '떼창' 구간을 설계하기도 한다. 그런 부분을 팬과 관객이 알아차렸을 때 좋다"고 말했다. 건일도 "주연과 정수의 보컬 색깔이 달라서 상반되는 매력도 우리 음악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주연은 인터뷰 도중 정수와 함께 신곡의 한 소절을 부르는 예정에 없던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해 여러 대형 공연에 참여한 덕분에 많은 경험치를 쌓을 수 있었다고도 털어놓았다. 지난해 8월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연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세계적인 밴드 뮤즈의 내한 공연 게스트로 초대돼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가온은 "부담감이 컸는데 관객들이 정말 재밌게 즐겨줬다. 타지에서 온 친구들에게 그렇게 호응해주기 쉽지 않을 텐데 재밌었다"고 회상했다. 건일도 "준한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기타를 치고 있었던 게 선명하게 기억난다"고 말했다.

    특히 뮤즈와의 공연은 팀 성장에 상당한 밑거름이 됐다. 주연은 "우리는 뮤즈에 비해 이제 갓 걸음마를 뗀 아이들이다. 관객들을 만족시키기보단 죄송스러운 무대를 만들지 말자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우리를 모르는 관객이 더 많을 텐데 무대를 시작하니 즐겨주셨다. 그 모습을 보고 긴장이 풀려서 멋진 무대를 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건일도 "꿈만 같았던 시간"이라고 회상했다.

    이들이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꿈의 무대'는 무얼까. 오드는 "세븐틴 선배님들 잠수교 공연처럼 정말 넓은 야외에서 해도 재밌을 거 같다.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준한은 "언젠가 큰 스타가 된다면 올림픽 개막식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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