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저축은행, 성균관대 세터 김대환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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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2023년 고졸 선수로 우리카드로 입단했다가 방출 뒤 성대 입학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은 1일 세터 김대환과 보수 총액 7천만원(연봉 5천만원·옵션 2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김대환은 지난 달 25일 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며 "190㎝의 비교적 큰 키와 안정적인 토스가 강점으로 꼽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김대환은 영생고에 재학 중이던 2023년 10월 한국배구연맹(KOVO) V리그 2023-2024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돼 프로에 데뷔했다.
그러나 경쟁력을 보이지 못한 김대환은 2024년 6월 방출됐고, 2025년 성균관대에 입학했다.
그는 성균관대에서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지난달에 열린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3년 전 우리카드 감독으로 김대환을 직접 뽑았던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다시 한번 김대환에게 손을 내밀었다.
신 감독은 "김대환은 좋은 세터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선수"라며 "다음 시즌 세터진 운영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환은 "다시 프로무대에서 뛸 기회를 준 OK저축은행과 신영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감독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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