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와 언쟁 벌인 칸터 프리덤, WNBA 시카고 구장에 출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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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구단주 "코튼에 성인용품 던진 관중도 조처할 것"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경기 중인 선수와 언쟁을 벌인 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에네스 칸터 프리덤이 관련 구단으로부터 경기장 출입 금지를 당했다.
WNBA 시카고 스카이의 마이클 올터 구단주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칸터 프리덤은 우리에게 잠재적 위협이 되지 않고, 우리의 규칙을 준수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하지 않는 한 경기가 열리는 윈트러스트 아레나에 입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10시즌 동안 NBA에서 센터로 뛰었던 칸터 프리덤은 24일 시카고-인디애나 피버 경기를 관전하다 시카고의 나타샤 클라우드와 언쟁을 벌였다.
칸터 프리덤은 당시 '여성. 명사. 성인 인간 여성'이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이는 트랜스젠더 여성이 여성 스포츠에 참가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됐다.
클라우드는 칸터 프리덤과 소리치며 언쟁을 벌였고, 보안 요원들은 칸터 프리덤을 경기장 밖으로 퇴장시켰다.
올터 구단주는 또 지난 22일 경기 도중 코트에 성인용품이 날아든 것과 관련해 "우리는 그들이 누구인지 알고 있지만 이름은 모른다"며 "그들의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며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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