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 시즌 최다 5연패…스쿠벌 첫 등판서 6이닝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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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트레이드로 영입한 좌완 특급 태릭 스쿠벌을 선발로 내세우고도 시즌 최다인 5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월드시리즈(WS) 2연패에 도전하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지난 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부터 5경기를 내리 졌다.
다저스는 같은 지구 2위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8.5경기 차로 앞서고 있으나 유망주 3명을 내주고 영입한 스쿠벌을 내세우고도 패했다는 점에서 큰 타격을 받게 됐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 등판한 스쿠벌은 이날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하면서 시즌 6패(7승)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1-0으로 앞서던 3회 스쿠벌이 댄스비 스완슨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고, 6회에 니코 호너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1-2 역전을 허용했다.
스쿠벌이 내려간 7회엔 불펜이 흔들리며 2점을 허용, 1-4로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팀 4안타 빈타 속에 1득점에 그쳤다.
다저스의 1번 지명 타자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컵스 스완슨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한편 다저스는 올 시즌 선발 투수들이 줄부상으로 빠지자 최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외야수 유망주 자이어 호프, 우완투수 리버 라이언, 브래디 스미스를 내주고 스쿠벌을 영입하는 1대3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스쿠벌은 2024년과 2025년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수상한 빅리그 최고의 현역 좌완 투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