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중·고 여자축구부 첫 합동훈련…연계 육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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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여자축구 연계 육성을 위해 처음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제주서중 체육관에서 열린 합동훈련에는 노형초, 도남초, 제주서중, 제주여상 여자축구부 학생선수 60여명과 지도자 8명이 참여했다.
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에 초·중·고 여자축구 합동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에서는 2001년 노형초, 2002년 도남초에서 여자축구부가 창단됐으나 이후 10년간 상급학교 여자축구부가 없어 학생선수들이 다른 지역 학교로 전학하거나 축구를 포기해야 했다.
중등부에서는 2011년 조천중에서 여자축구부가 처음 창단됐다. 이후 2023년 조천중 여자축구부가 해체되면서 제주서중 여자축구부가 창단됐다.
고등부에서는 제주여고 축구부가 2013년 창단됐다가 2020년 해체됐고, 2025년 제주여상 축구부가 창단됐다.
김우상 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사는 "초·중·고 연계 육성을 통해 학생선수 간 유대감을 높이고, 학생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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