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산 2천500K 앞둔 류현진, 1군 말소로 전반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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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승 1위 1987년생 한화 류현진
    다승 1위 1987년생 한화 류현진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한화 선발 류현진 5회 말 그라운드에 오르기 전 3루 더그아웃 주변에서 몸을 풀고 있다. 2026.6.1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KBO리그 복귀 이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는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전반기 추가 등판 없이 후반기를 준비한다.

    한화 구단은 경기가 없는 6일 류현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전반기 류현진은 15경기 8승 2패 87⅔이닝 70탈삼진(K) 평균자책점 2.67로 활약해 리그 평균자책점 3위와 다승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KBO리그 통산 1천565개,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934개의 삼진을 잡은 그는 삼진 하나만 더 잡으면 한미 통산 2천500탈삼진을 달성한다.

    당초 류현진은 5일 잠실 LG 트윈스전 선발로 등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경기가 시작 직전 비 때문에 취소되면서 한화 구단은 경기를 준비하며 몸을 푼 류현진에게 휴식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KBO리그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앞두고 류현진을 포함한 14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양창섭, 최원태(이상 삼성 라이온즈), 맷 사우어(kt wiz), 김건우(SSG 랜더스),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최민석(두산 베어스), 김윤하(키움 히어로즈) 등 전반기 등판 기회가 남지 않은 선발 투수들은 자연스럽게 1군에서 빠져 후반기를 준비한다.

    이상영(LG), 백승건(SSG), 정현수(롯데) 등 최근 주춤했던 불펜 투수들도 재정비 시간을 가진다.

    롯데 내야수 나승엽과 외야수 윤동희는 김태형 감독이 공언한 대로 최근 부진 때문에 1군에서 말소됐고, 경기에 출전할 기회가 많지 않은 한화 내야수 정민규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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