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센터백 반 흐룬스벤 영입…1년 만에 외국인 선수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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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후반기 반등이 절실한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약 1년 만에 외국인 선수를 보강했다.
광주는 30일 "네덜란드 출신 중앙수비수 퇸 판 흐륀스번(26·등록 예정명은 반 흐룬스벤)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1999년생 반 흐룬스벤은 네덜란드 2부 리그 FC 덴 보스에서 뛰어온 키 194㎝의 장신 수비수다.
광주는 2023시즌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데 기여했던 네덜란드 출신 센터백 티모와 같은 활약을 반 흐룬스벤이 해주길 기대한다.
광주가 외국인 선수를 맞이한 것은 지난해 8월 아이슬란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프리드욘슨을 영입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광주는 지난해 선수등록 금지 규정 위반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올해 상반기 선수등록 금지의 징계를 받아 선수를 영입해도 경기에 내보낼 수 없는 처지다.
K리그 추가 등록 기간은 오는 7월 9일부터다.
반 르훈스벤은 7월 11일 포항 스틸러스전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현재 K리그1은 2026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에 들어갔으며 7월 4일 재개한다.
광주는 올 시즌 15경기를 치른 현재 단 1승(4무 10패)에 그치며 승점 7로 12개 팀 중 최하위에 처져 있어 후반기 대반전이 필요하다.
구단은 "반 흐룬스벤을 시작으로 공수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추가 영입을 통해 팀 분위기 전환과 순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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