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서 침묵한 조규성, 소속팀 복귀해 시즌 첫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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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트윌란의 조규성.
    미트윌란의 조규성.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축구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유럽 원정 2연전을 치른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가 소속팀에 돌아가서는 시즌 첫 도움을 올렸다.

    조규성은 5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쇠네르위스케와의 2025-2026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을 뛰고 팀의 선제골을 도왔다.

    0-0으로 맞서 있던 전반 12분 조규성의 패스를 받은 아랄 삼시르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선제골을 터트렸다.

    조규성의 올 시즌 공식전 1호 도움이다.

    조규성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3골, 덴마크컵 2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골을 합쳐 7골을 터트렸으나 도움은 없었다.

    조규성은 지난달 13일 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와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헤더 결승 골을 터트려 미트윌란의 1-0 승리를 이끈 이후 23일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미트윌란의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가 전반 40분 발데마르 안드레아센과 교체로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이 도운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막판 두 골을 내주고 결국 2-2로 비겨 승점 1을 보태는 데 그쳤다.

    정규리그 22경기에서 승점 46(13승 7무 2패)으로 12개 팀 중 2위를 차지한 미트윌란은 이후 상위 6개 팀이 겨루는 챔피언십 라운드에서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을 이어갔다.

    현재 승점 48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오르후스(승점 52)와는 승점 4차가 난다.

    이날 경기는 A매치 휴식기 이후 미트윌란의 첫 경기였다.

    조규성과 이한범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가 복귀했다.

    조규성의 경우 지난달 28일 영국에서 치른 코트디부아르와 친선경기(0-4 패)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됐고, 1일 오스트리아에서 오스트리아와 벌인 두 번째 경기에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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