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우승 보인다…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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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 2위와 두 타 차…4년 5개월 만의 우승 도전

    "긴장되겠지만 할 수 있는 모든 것 보여드릴 것"

    붕대 감은 오른손으로 주먹 불끈 쥔 임성재
    붕대 감은 오른손으로 주먹 불끈 쥔 임성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오른쪽 손목 부상을 극복한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91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다가섰다.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앤드 골프클럽 코퍼헤드 코스(파71·7천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그는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2위 브랜트 스네데커, 데이비드 립스키(이상 9언더파 204타·미국)를 두 타 차로 따돌렸다.

    임성재는 23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그토록 갈망하던 우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거뒀고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든 이래 4년 넘게 우승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올해엔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이달 초에 새 시즌을 시작한 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연속 컷 탈락했다.

    그러나 임성재는 세 번째 출전 대회에서 컷 통과는 물론 단독 선두를 내달리며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부상 부위인 오른쪽 손목에 테이핑하고 출전한 임성재는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세 번째 아이언 샷을 홀 0.81m 옆에 붙이며 한 타를 줄였다.

    임성재는 7번 홀(파4)과 8번 홀(파3)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으며 2위 그룹과 격차를 벌렸다.

    7번 홀에선 티샷이 우측으로 휘어 갤러리 앞으로 들어갔으나, 흙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홀 옆 3.15m 거리에 붙인 뒤 침착하게 버디를 잡았다.

    흙에서 아이언샷을 치는 임성재
    흙에서 아이언샷을 치는 임성재

    [AP=연합뉴스]

    위기를 기회로 삼은 임성재는 8번 홀에서 흐름을 이어갔다.

    티 샷을 정확하게 온 그린 한 뒤 5.92m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임성재는 후반에 살짝 흔들렸다.

    12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벙커에 빠졌고, 4.37m 파 퍼트를 놓쳐 한 타를 잃었다.

    13번 홀(파3)에서도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임성재는 차분하게 스코어를 지켜나갔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다.

    투온에 성공한 뒤 3.96m 버디 퍼트를 넣었다.

    그는 테이프를 감은 오른손으로 가볍게 주먹을 쥐며 기쁨을 표현했다.

    티샷 날리는 임성재
    티샷 날리는 임성재

    [AFP=연합뉴스]

    경기 후 임성재는 "전반은 잘 쳤는데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바람 계산을 잘못하고 티샷 거리가 짧아서 흔들렸다"며 "이후 불안한 마음이 들었으나 다시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겨울 손목 부상 여파로 두 달가량 연습을 못 했지만,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을 고치려고 노력했다"며 "(16일에 끝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스윙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고, 이번 대회에서 그 느낌을 살려서 플레이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오늘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 4라운드는 좀 더 편안하게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두 타 차 리드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임성재는 "이렇게 선두에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하는 건 오랜만"이라며 "긴장되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 우승 이후 4년이나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나'라는 질문엔 "2위, 3위는 몇 번 차지했다"며 "나에겐 상위권에 드는 것 자체가 중요했다"고 답했다.

    김성현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합해 4언더파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27위에서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

    김주형도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적어내 3라운드 합계 5언더파 208타를 마크하면서 전날 공동 16위에서 공동 8위로 껑충 뛰었다.

    마르코 펜지와 맷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은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4위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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