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나스르, ACLE 개막전서 호날두 입단 후 최다 '4점 차'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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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인에 0-4로 져…알나스르 최근 4경기서 단 1승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새 시즌 개막전에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입단 이후 최다 점수 차 패배를 당했다.
알나스르는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알아인에 0-4로 크게 졌다.
호날두가 2023년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서 경험한 최다 점수 차 패배다.
통산 890호 골을 눈앞에 둔 호날두는 경기 막판 프리킥 기회를 잡았으나 그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형 수피안, 동생 후신 라히미 형제가 3골을 책임지며 알아인의 승리에 앞장섰다.
후신은 전반 25분 알나스르의 백패스를 가로채 슈팅까지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뽑아내더니 18분엔 2-0 추가 골까지 올렸다.
수피안은 후반 27분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알나스르는 최근 4경기 1승 1무 2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알나스르 지휘봉을 잡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은 가진 걸 다 쏟아부었다. 그들에게 어떤 책임도 묻지 않는다. 책임은 내 책임"이라며 "팀 전체가 부진했다"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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