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강원 베이비'…K리그1 강원, 팬 부부 아기에 유니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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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전북 전서 출산 가정에 특별 유니폼 전달, 선수단 가정 방문도 예정

    보건소 연계 출산 축하 패키지 지원…사연 선정 100가구엔 육아용품 추가

    '웰컴, 강원 베이비' 행사에 초청된 아기와 가족.
    '웰컴, 강원 베이비' 행사에 초청된 아기와 가족.

    [강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오랜 팬 부부의 아기에게 특별한 유니폼을 선물했다.

    강원은 9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K리그1 2026 28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웰컴, 강원 베이비' 특별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사연을 통해 선정된 심해찬 아기 가족을 초청해 김병지 구단 대표이사가 아기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전달하고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웰컴, 강원 베이비'는 강원 구단이 저출산 문제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도내 시·군 보건소와 협력해 2026년 출산 예정 가정과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구단은 임산부 등록 가정에 '출산 축하 패키지'를 선물한다.

    패키지에는 출산 축하 메시지 카드와 홈경기 티켓 교환권, 아기 수면 배려 자석 안내판이 담긴다.

    사연을 통해 선정한 100가구에는 '웰컴 강원 베이비 패키지'를 제공한다. 기본 출산 축하 패키지에 더해 육아용품 패키지를 선물한다.

    이날 특별 유니폼 전달식은 선정된 가구 중 한 가족을 선정해 출산을 축하하는 행사로 준비한 것이다.

    강원 선수단도 해찬이 가족을 위한 축하에 동참한다.

    선수단은 가족의 집을 찾아 '샤워 세리머니'로 그동안 팀을 응원해 온 가족과 새로운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강원을 오랫동안 함께 응원해 온 부부는 지난 5월 아들 해찬을 얻었다. 이 부부는 사연에 "늘 둘이 입던 강원FC 유니폼을 이제는 세 명이 입을 수 있게 됐다는 것. 그게 저희 부부에게는 참 특별합니다"라고 적었다.

    아기에게 엄마와 아빠가 좋아하는 팀을 소개하고, 가족 셋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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