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PO 2차전 3R서 7위로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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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페덱스컵 랭킹 40위…30위 이내 들어야 최종전 진출 가능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달러) 셋째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주춤했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보기 2개로 맞바꿔 이븐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전날 공동 4위에서 단독 7위로 내려왔다.
임성재가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기 위해서는 현재 페덱스컵 랭킹인 40위를 30위 안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임성재는 BMW 챔피언십에서 단독 7위 이상의 성적을 내서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를 많이 쌓아야 한다.
1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 불안하게 출발한 임성재는 2번 홀(파4)에서 12m가 넘는 거리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해 만회했다.
이후 13개 홀 연속 파 행진을 이어간 임성재는 18번 홀(파3)에서 6m짜리 버디 퍼트를 넣어 언더파 스코어를 만들었다.
하지만 18번 홀(파4)에서 페어웨이 벙커와 러프를 오가는 고전 끝에 보기를 적어내며 3라운드를 마쳐 4라운드에서 순위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페덱스컵 랭킹 4위인 김시우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1언더파 209타로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정규시즌을 통해 이미 페덱스컵 랭킹 점수를 많이 벌어 놓은 김시우는 PO 최종전 진출을 사실상 확정한 상태다.
김주형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김시우와 함께 공동 35위(중간 합계 1언더파 209타)에 이름을 올렸다.
페덱스컵 랭킹 26위인 김주형은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최종전 진출이 결정된다.
이번 시즌 메이저대회 US 오픈과 더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한 윈덤 클라크(미국)는 중간 합계 17언더파 193타를 쳐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쳐 클라크에게 5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