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농구, AG 조별리그서 일본·사우디·인니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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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대표팀은 대만·말레이·몽골과 같은 조
(진천=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선관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남자 농구대표팀 훈련에서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과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6.8.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8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남자 농구 일정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9월 10일 사우디와 첫 경기를 치르며, 11일 인도네시아, 13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미국프로농구(NBA)에 도전하는 '에이스' 이현중을 앞세운 남자 농구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노린다.
조별리그에서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눠 경쟁해 각 조 1·2위 팀, 3위 중 성적이 좋은 두 팀이 8강에 진출해 메달을 다툰다.
A조 팀의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은 일본이 22위, 한국이 57위, 사우디아라비아가 65위, 인도네시아가 94위다.
한국으로선 FIBA 랭킹이 더 높은 데다 개최국인 일본이 가장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달 6일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예선 1라운드 6차전에서 일본에 2점 차 신승을 거둔 바 있다.
대표팀은 오는 15일과 16일 도쿄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르기로 돼 있어서 실전 모의고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자 농구 대표팀은 대만, 말레이시아, 몽골과 조별리그 C조에 들어갔다.
18일 말레이시아와 첫 경기에 나서며, 21일 몽골, 22일 대만과 만난다.
여자 농구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총 12개 팀이 3개 조 조별리그를 치른 뒤 8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결정한다.
3대3 농구 남자 대표팀은 일본, 싱가포르, 태국과 조별리그 D조에, 3대3 여자 대표팀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과 D조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