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12명' 전주 완산 유소년야구단, 전국대회 전승으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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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선수 12명으로 꾸려진 유소년 야구단이 예선부터 한 경기도 내주지 않고 전국대회 정상에 올라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유소년야구단은 지난 4∼7일 열린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리그(U-13)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완산구 유소년야구단은 예선에서 구리시, 인천 연수구, 서울 동작구 팀을 차례로 꺾고 조 1위에 올랐다. 예선 3경기에서 30득점의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완산구 유소년야구단은 준결승에서는 서울 도봉구 팀을 9-2로 완파했다.
특히 결승에서는 수원 루키즈에 6회까지 0-2로 뒤지다가 이정진의 솔로포와 김관우의 끝내기 2점 홈런으로 짜릿한 3-2 역전승을 완성했다.
김관우가 대회 최우수선수상, 이정진이 우수선수상, 조일현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조 감독은 "규모가 큰 팀도, 이름난 팀도 아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우승이 전주 지역 유소년야구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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