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BA U-18 아시아컵 예선 첫판서 홍콩 59점 차로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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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 동아시아 예선 첫판에서 홍콩을 59점 차로 가뿐히 물리쳤다.
신종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8 대표팀은 2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동아시아 예선 1차전에서 홍콩을 115-56으로 완파했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틀어쥔 한국은 전반을 49-33으로 여유롭게 마쳤다.
이어 3쿼터에 홍콩의 득점을 18점으로 묶는 사이 36점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4쿼터에는 상대 득점을 단 5점으로 봉쇄하고 30점을 쌓아 올려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윤지원이 2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공격에 앞장섰고, 쌍둥이 형제 윤지훈(이상 경복고)은 19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엄성민(경복고)도 15점 18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 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한국은 이번 예선에서 홍콩, 대만, 일본, 중국과 풀리그를 치르며, 4위 안에 들면 아시아컵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대표팀은 오는 3일 대만과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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