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가로 한국 배구 위상 높인 임형빈 추계학원 이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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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우리나라 배구의 국제 위상을 높이는 데 헌신한 임형빈 추계학원 이사장이 9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5세.
임 이사장은 대한배구협회 전무이사와 부회장, 아시아배구연맹(AVC) 부회장, 국제배구연맹(FIVB) 임원을 오랜 기간 역임하며 약 40년에 걸쳐 국내외 배구 행정의 중심에서 활동했다.
또 추계초, 중앙여자중, 중앙여자고 배구팀을 직접 운영하며 배구 저변 확대에도 이바지했다.
임 이사장은 한국 배구가 세계 무대에서 제도적·외교적 입지를 확보하는 데 힘썼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특1 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2일 오전 9시다.
장지는 경기 양주 선영이다.
유족으로는 아내 주영숙씨, 아들 임상혁·임중혁씨, 딸 임윤주씨, 며느리 조소현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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