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서건창, 기술 훈련 돌입…입국 날짜 기다리는 로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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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시름을 앓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서건창과 대체 외인 투수 좌완 케니 로젠버그가 이달 초 합류할 예정이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서건창은 현재 기술 훈련에 들어갔다. 다음 주 정도에 퓨처스(2군)리그에서 경기를 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2시즌 신인왕, 2014시즌 최우수선수(MVP) 등 키움에서 화려한 족적을 남긴 서건창은 2021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했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키움에 복귀했다.
하지만 서건창은 지난달 19일 시범경기에서 수비 도중 땅볼 타구에 손가락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마찬가지로 부상 이탈한 외국인 우완 네이선 와일스의 대체 선수로 영입된 로젠버그 역시 이달 초 합류 예정이다.
로젠버그는 지난달 21일 키움과 5만달러(약 7천385만원)에 계약했지만 비자 발급 절차 문제로 아직 한국에 입국하지 못했다.
다만 비자 발급 절차를 밟을 수 있는 사증 번호가 지난달 30일 발급되면서 조만간 합류할 전망이다.
키움은 올 시즌 유독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애를 먹고 있다.
서건창과 와일스 이외에도 박한결, 어준서, 조영건, 김윤하, 정현우 등이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전날엔 주축 선발 투수인 우완 하영민마저 오른발 봉와직염 진단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하영민은 4일 재검사 결과를 본 뒤 회복과 재활 일정을 짤 예정이다.
안우진의 복귀와 박준현의 1군 데뷔로 한숨 돌렸지만 다시 선발진 구성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설 감독은 "(하영민 대신 선발로 출전한 선수를) 오늘 경기 끝나고 정할 생각이다. 코칭스태프와 미팅하고 퓨처스리그에 연락을 취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