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샌안토니오, 포틀랜드 꺾고 9년 만에 서부PO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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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병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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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는 보스턴, 뉴욕은 애틀랜타 제압

    빅토르 웸반야마
    빅토르 웸반야마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9년 만에 서부콘퍼런스 4강에 진출했다.

    샌안토니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8강 5차전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14-95로 완파했다.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기록한 샌안토니오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콘퍼런스 4강에 올랐다.

    팀의 기둥 빅토르 웸반야마가 17점, 14리바운드, 6블록슛으로 제 몫을 다했고, 디에런 폭스가 21점, 줄리안 샴페니가 19점을 보탰다.

    샌안토니오는 덴버 너기츠-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경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줄곧 앞서가던 샌안토니오는 4쿼터 종료 8분을 남기고 포틀랜드의 반격에 91-82로 쫓기기도 했다.

    하지만 웸반야마가 데니 아브디야의 플로터를 백보드 상단에서 쳐내며 기세를 꺾었다.

    이날 열린 다른 두 경기에서는 4강 진출팀이 나오지 않았다.

    동부콘퍼런스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맹장 수술을 받고 돌아온 '빅맨' 조엘 엠비드가 33점을 넣는 분전을 펼치며 보스턴 셀틱스를 113-97로 꺾었다.

    탈락 위기에 몰렸던 필라델피아는 보스턴과의 격차를 2승 3패로 좁혔다.

    필라델피아는 5월 1일 홈에서 6차전을 치른다.

    뉴욕 닉스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126-97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갔다.

    제일런 브런슨이 39점 중 17점을 4쿼터에 집중시켜 승리를 이끌었다.

    6차전은 5월 1일 애틀랜타의 홈 코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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