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요스바니·그로저·부키리치·투트쿠, 트라이아웃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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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병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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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7~10일 체코 프라하서 남녀부 트라이아웃·드래프트 동시 개최

    대한항공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대한항공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드래프트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남녀부 동시 개최되는 가운데 V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재입성을 노린다.

    24일 남녀부 구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이 마감되면서 최근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신청 외국인 선수 명단을 전달받았다.

    남자부 83명과 여자부 72명을 합해 155명이 신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V리그 경력자는 13명(남자부 9명·여자부 4명)이다.

    남자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지난 2024-2025시즌 대한항공에 몸담았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다.

    공격하는 요스바니(오른쪽)
    공격하는 요스바니(오른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포짓 스파이커인 요스바니는 V리그에서 다섯 시즌을 뛰었다.

    2018-2019시즌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해 33경기에서 835점을 올려 득점 부문 3위에 올랐다.

    2019-2020시즌 현대캐피탈, 2020-2021시즌 대한항공, 2023-2024시즌 삼성화재에 이어 2024-2025시즌 대한항공에서 뛰었다.

    특히 2023-2024시즌에는 삼성화재 소속으로 36경기에 모두 출전해 1천68점을 수확,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2025-2026시즌 트라이아웃에 참여하고도 낙점받지 못했다.

    또 2015-2016시즌 삼성화재 소속으로 31경기에서 1천73점을 뽑아 득점왕에 올랐던 독일 태생의 괴르기 그로저(등록명 그로저)도 신청자 명단에 있다.

    삼성화재에서 뛴 그로저의 공격 장면
    삼성화재에서 뛴 그로저의 공격 장면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밖에 한국전력에서 뛴 루이스 엘리안(등록명 엘리안), 마테우스 크라우척(등록명 마테우스), 우리카드에서 몸담았던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을 비롯해 크리스(전 OK저축은행), 아르템(전 우리카드), 이크바이리(전 삼성화재), 부치세비치(현대캐피탈, 시즌 전 교체) 등도 V리그 문을 두드린다.

    한국전력에서 뛴 외국인 공격수 엘리안
    한국전력에서 뛴 외국인 공격수 엘리안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롭게 도전하는 선수로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토마소 구쪼와 가브리엘 츠반츠거(크로아티아), 파블로 쿠카르체프(아르헨티나), 키릴 클레츠(러시아)가 눈길을 끈다.

    여자부에선 지난 2024-2025시즌 정관장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던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와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에 앞장선 투트쿠 부르주(등록명 투트쿠)가 재입성에 도전한다.

    정관장에서 뛴 외국인 선수 부키리치
    정관장에서 뛴 외국인 선수 부키리치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키리치는 지난 시즌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쌍포를 이뤄 매서운 화력을 뽐냈고, 투트쿠도 흥국생명의 주포로 활약했으나 재계약에는 실패했다.

    흥국생명에서 뛴 투트쿠
    흥국생명에서 뛴 투트쿠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페퍼저축은행에서 뛰었던 테일러 프리카노(등록명 테일러)와 IBK기업은행에 몸담았던 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도 신청자 명단에 들었다.

    뉴페이스로는 키 198㎝로 아포짓 스파이커와 미들 블로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페루 출신의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올 시즌 뛴 외국인 선수 중에선 남자부 득점왕에 오른 쉐론 베논 에번스(한국전력·등록명 베논),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현대캐피탈·등록명 레오), 안드레스 비예나(KB손해보험·등록명 비예나)와 여자부 지젤 실바(GS칼텍스·등록명 실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한국도로공사·등록명 모마), 조이 웨더링턴(페퍼저축은행·등록명 조이)의 재계약 기대가 크다.

    외국인 선수 연봉은 데뷔 첫해 남자는 40만달러, 여자 25만달러이고, 재계약 선수는 각각 55만달러와 30만달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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