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생일 맞는 태극전사들…반효진부터 김도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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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격 반효진, 생일에 한국 여자 최초 그랜드슬램 도전

    여자배구 김효임은 생일에 메달 결정전…여자축구 정민영은 준결승 전날 생일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팀, 나고야 입성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팀, 나고야 입성

    (나고야=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팀 반효진이 15일 일본 나고야 츄부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6.9.15 [email protected]

    (나고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제20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41개 종목 792명에 달한다.

    이중에선 대회 기간(19일∼10월 4일) 생일을 맞아 경기장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선수들도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인 2007년 9월 20일생 반효진은 생일에 대기록에 도전한다.

    그는 20일 사격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파리 올림픽과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 10m 공기소총에서 우승한 반효진은 이날 금메달을 따면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사격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겹경사'를 누린다.

    사격에서는 메달 후보로 꼽히는 신민기(9월 27일), 권유나(9월 30일)도 대회 기간 생일을 맞는다.

    몸 푸는 김도영
    몸 푸는 김도영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026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 김도영이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서 몸을 풀고 있다. 2026.9.15 [email protected]

    야구 대표팀의 간판스타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은 2003년 10월 2일생이다.

    야구는 27일에 결승전이 열려서 대회 기간 '생일 파티'를 열지는 못한다.

    다만 그 전에 '금빛 생일 선물'을 자신에게 안길 수 있다.

    김도영은 최근 코뼈 골절 부상에도 변치 않은 경기력을 펼치며 대표팀에 승선했다.

    야구대표팀은 18일 결전지 나고야에 입성한다.

    마침 냐고야 입성일은 야구 대표팀 핵심 타자 윤동희(롯데 자이언츠)의 생일이다.

    분위기 좋은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분위기 좋은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오카자키[일본 아이치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14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종합체육관에서 훈련을 마친 후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6.9.14 [email protected]

    여자배구대표팀 공격수 김효임(GS칼텍스)은 생일인 22일에 중요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 여자배구 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 모든 순위 결정전은 22일에 열린다.

    이날 결승전은 오후 7시 20분, 동메달 결정전은 오후 4시에 예정돼 있고, 5위 이하 순위 결정전은 저녁 식사 시간 전에 마무리된다.

    김효임이 메달을 걸고 대표팀 동료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양궁 리커브에 출전해 금메달 획득 도전에 나서는 이윤지는 2001년 9월 28일생이며 이날 경기를 치른다.

    레슬링 국가대표 정한재, 극한 훈련
    레슬링 국가대표 정한재, 극한 훈련

    (진천=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레슬링 국가대표 정한재가 1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에서 공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8.19 [email protected]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7㎏급 간판 정한재도 대회 기간 생일상을 받는다.

    1995년 9월 28일생인 우승 후보 정한재는 9월 30일 경기를 치른다.

    스케이드보드 특급 유망주 강준이는 2008년 9월 29일생이다.

    그는 27일 결승이 열리는 남자 스트리트 부문 메달 후보로 꼽힌다.

    2022 항저우 대회(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여자 하키대표팀에도 생일을 맞는 선수들이 있다.

    손혜령은 9월 20일, 김선아는 9월 23일, 이유진은 9월 30일생이다.

    한국은 김선아의 생일인 23일 조별리그 A조 방글라데시전을 치르고 이유진의 생일인 30일엔 준결승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핸드볼에선 남자 대표팀 김동욱(9월 19일), 여자 대표팀 이연경(10월 2일)이 대회 기간 중 생일을 맞는다.

    여자 축구대표팀
    여자 축구대표팀

    (오사카=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4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미얀마의 경기.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9.14 [email protected]

    여자 축구대표팀 정민영(9월 28일)은 준결승 전날이 생일이다.

    배드민턴 백하나(2000년 9월 22일생)와 기계체조 김재호(2002년 9월 26일생), 조정 강우규(1991년 9월 20일생), 요트 김창주(1985년 9월 20일생), 이경진(1993년 9월 27일생), 탁구 김나영(2005년 10월 1일생), 테니스 박의성(2000년 9월 27일생)도 메달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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