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캐나다투어 2R 공동 38위…10위 그룹과 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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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총상금 980만 달러) 반환점을 공동 38위로 돌았다.
김주형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일던의 TPC 토론토 앳 오스프레이 북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치면서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1위 벤 제임스(10언더파 130타·미국)와는 6타 차, 공동 10위 그룹과는 3타 차이라서 남은 라운드 통해 상위권 도약을 노릴 수 있다.
이날 김주형은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두 번째 샷을 홀 2.3m 뒤에 붙인 뒤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이후 김주형은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오히려 13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두 번째 샷이 다소 짧아 온 그린에 성공하지 못했고, 3.7m 파 퍼트를 놓쳐 한 타를 잃었다.
이후 파세이브 행진을 펼치던 김주형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과감한 코스 공략을 시도했다.
장애물을 넘기는 두 번째 샷으로 온그린하면서 마지막 버디를 기록했다.
제임스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를 몰아치면서 7타를 줄여 단독 1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에서 공동 1위를 달리던 샘 번스(미국) 등 총 5명은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로 공동 2위에 자리 잡았다.
세계랭킹 7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올해 LIV 골프에서 PGA 투어로 복귀한 브룩스 켑카(미국) 등 총 6명은 8언더파 132타 공동 7위로 촘촘하게 순위 싸움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