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AVC 챔스리그 4강 진출…자카르타 상대로 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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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남자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13일 인도네시아 폰티아낙에서 열린 대회 8강전 알라얀 스포츠클럽(카타르)과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25-20 25-20 21-25 25-21)로 승리했다.
에이스 허수봉은 팀내 최다인 16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임시 영입한 중국 출신 공격수 장촨은 15득점, 후잔저우는 3득점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개인 사정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중국 리그에서 뛰는 두 선수와 단기 계약했다.
현대캐피탈은 두 선수의 기량을 직접 점검하면서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16일 자카르타 바양카라 프레시시(인도네시아)와 준결승을 치른다.
자카르타엔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들이 뛴다. 구단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V리그에서 활약했던 로버트랜디 시몬과 노우모리 케이타를 단기 영입했다.
시몬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OK저축은행에서 V리그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고,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케이타 역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KB손해보험에서 맹활약했고 2021-2022시즌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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