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 승격한 김하성, 2안타 맹타…빅리그 복귀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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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앞두고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는 김하성(29·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트리플A로 승격한 첫 경기부터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터뜨리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팀인 그위넷 스트라이퍼스 소속인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의 하버파크에서 열린 노퍽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은 1회초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기지개를 켰다.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지만, 승부처에서 다시 한번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았다.
팀이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바뀐 투수 호세 에스파다를 공략해 중견수 앞 안타로 멀티히트를 쳤다.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후속 타자 나초 알바레스 주니어의 좌월 투런 홈런 때 여유 있게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챙겼다.
공수에서 제 몫을 다한 김하성은 8회말 수비를 앞두고 루크 윌리엄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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