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이숭용 감독 "5선발 고민 커…김광현 복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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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말 SSG 선발투수 김광현이 연속 볼넷을 내주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2025.10.14 [email protected]
(인천=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올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좌완 에이스 김광현(37)의 부상에 따른 이탈로 투수진 공백이 생긴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5선발 투수 기용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이숭용 SSG 감독은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26 KBO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앞두고 "5선발을 지금 다양하게 마지막까지 점검하고 있다"며 "이를테면 5선발에 신인 김민준(19)이 들어가면 일주일에 두 번 등판하는 경우가 있는데 쉽지 않아서 전영준(23)이나 최민준(26) 등도 선발 출전시키면서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SG의 5선발 고민은 베테랑 김광현의 부상에서 비롯됐다.
이 감독은 김광현을 5선발로 기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광현이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며 이번 시즌 복귀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김광현은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1군 캠프 도중 어깨를 다쳤다.
SSG의 5선발 후보군은 김민준과 전영준, 최민준으로 좁혀진다.
이들은 차례로 테스트를 받고 있다.
김민준은 지난 20일 LG 트윈스전에 선발로 나서서 3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전영준은 지난 1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6피안타 2피홈런 3탈삼진 4실점의 성적표를 받았다.
이번 시범경기 기간 2경기에 구원 투수로 나선 최민준은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 감독은 이날 김광현의 복귀 의지를 대신 전하기도 했다.
그는 "김광현은 책임감과 의지가 강한 친구다. 나이가 많지만 충분히 돌아올 것이라고 본다"며 "우리가 포스트시즌 올라간다고 가정했을 때 그때 상황 봐서 김광현도 같이 뛰고 싶은 생각이 있다. 포스트시즌 올라갈 테니 잘 버티고 있으라고 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