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MLB 밀워브루 vs 볼티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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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워키
이 팀의 선발 로건 헨더슨은 겉으로는 안정감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중반 이닝마다 허점을 드러낸다. 초반 1, 3이닝에서의 완벽함과 달리, 2, 4, 5이닝에 들어서면 피안타율과 WHIP가 급상승하며, 득점권 위기 상황에서는 제구가 크게 흔들린다. 삼진 능력은 카운트가 유리할 때만 살아나고, 위기 시엔 실투가 잦아진다. 불펜진도 최근 혹사에 가까운 등판이 반복되며 집중력 저하가 뚜렷하다. 롱릴리프 구간에서 실점 억제력이 약해지고, 주력 불펜 자원 일부가 이탈해 후반 이닝 불안감이 극대화된다. 타선 역시 리그 하위권의 생산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득점권 집중력과 상위 타선의 출루 능력 모두 저조하다. 좌완 선발 상대 플래툰 효과도 미미해, 결정적인 타격이 기대되지 않는다.
# 볼티모어
이 팀의 키건 에이킨은 좌완 특유의 낮은 릴리스와 타점 활용으로 이닝별 안정감이 돋보인다.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은 리그 상위권으로, 주자 출루 시 오히려 피안타율이 크게 낮아진다. 최근 월별 성적도 꾸준하게 평균 이상을 유지하고, 구위 하락 구간 없이 4~5이닝까지 버텨주는 힘이 있다. 불펜진은 전체적으로 소모가 적고, 후반 이닝 실점 억제력이 강해 마무리 구간까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타선은 최근 3경기에서 OPS와 ISO가 크게 상승하며, 상하위 타선 모두 생산력이 살아 있다. 클러치 상황에서의 집중력과 주루, 전술적 다양성까지 갖춰 풀 라인업의 시너지가 극대화된다.
# 결론
이 경기는 배당 대비 위험성이 한 쪽으로 쏠리는 양상이다. 밀워키는 선발과 불펜 모두 중반 이후 급격한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타선의 약점이 겹치며 변수가 적다. 반면 볼티모어는 선발부터 불펜, 타선까지 고른 안정감을 유지하고, 득점권 집중력과 후반 이닝 통제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다. 최근 라인업 컨디션도 뛰어나, 정배 배당이 오히려 과도하게 후하게 느껴질 정도다. 핸디캡, 언더오버까지 모두 볼티모어 쪽 효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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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볼티모어 승
승1패: 볼티모어 승
핸디캡: 볼티모어 승
언더오버: 언더
SUM: 홀
전반 승무패: 볼티모어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