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MLB 토론블루 vs 클리가디

#선발 투수

TOR : 케빈 가즈먼(2승 3패 4.50)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양키스 원정에서 2.2이닝 3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가즈먼은 무려 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제구난을 터트린바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홈에서 대단히 강하다는 점이지만 이번 시즌 낮 경기 투구가 영 좋지 않다는 점을 극복해야 한다.

CLE : 개빈 윌리엄스(2승 2패 5.14)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9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윌리스는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편인데 그나마 낮 경기의 투구 내용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토론토의 미세한 우위

불펜진

TOR : 크리스 배싯은 5.1이닝 3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3.2이닝을 3명의 투수가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결국 승리를 불러오는 요인이 되었다. 최근 동점 상황 투구가 좋지 않았는데 전날 경기는 분위기를 살릴수 있을 것이다.

CLE : 로건 앨런은 5.2이닝 3실점으로 일단 자신이 해야 할 역할 정도는 해줬다. 문제는 8회말 등판한 제이콥 주니스가 2실점을 허용하면서 KO 당했다는것. 지금의 클리블랜드 불펜은 리그 평균도 되지 못할지도 모른다.

불펜 : 토론토의 미세 우위

타격

TOR : 앨런과 주니스를 공략하면서 조지 스프링어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렸다. 역시 홈으로 돌아오니 경기력이 달라지는 중. 스프링어와 커크가 살아났다는 점은 중심 타선이 한층 강해졌다는 이야기다.

CLE : 배싯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 홈에서 가라앉기 시작한 타격은 원정에서도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 나오고 말았다.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 팀의 현실을 말해주는 부분일듯. 타선의 엇박자가 너무 심하다.

타격 : 토론토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전날 경기력은 좋다고 할수 없었고 선발 투수들도 실망스러웠다. 이번 경기 역시 다른 모습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을듯. 가즈먼은 낮 경기 문제가 있고 윌리엄스는 원정이 아쉽다. 결국 또 후반이 변수인데 최근 후반의 경기력은 클리블랜드가 조금 아쉽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토론토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