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4월23일 MLB 볼티모어 디트로이트 해외야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헌병대장 0 325 2023.04.23 03:31

8154863e5692c5e9958309c7cb2940b5_1682131652_2635.png

볼티 선발은 카일 깁슨, 디트는 조이 웬츠가 나선다. 깁슨은 3승 4.18의 방어율, 웬츠는 2패 6.39의 방어율이다.


깁슨은 직전 경기에서 4실점하며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볼티모어에 합류해 나선 4경기에서 선발 3승을 따내며 팀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키고 있다. 경기당 6이닝을 소화하며 불펜 소모를 줄여주고 있기도 하다. 전성기에 비해 구위는 다소 떨어졌지만 컨트롤은 훨씬 안정적이다.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볼티모어가 믿고 있는 상위선발이다.


웬츠는 개막 이후 2패를 당했지만 직전 등판에서 5.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호투했다. 좌완 선발인 타릭 스쿠발이 부상으로 빠진 디트기에 보이드를 지원할 좌완으로 그를 선택했는데 서서히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아직 제구 기복이 있긴 하지만 구위로는 스쿠발 못지않다는 평가를 들은 투수다. 볼티 상대로는 직전 등판에서 무실점으로 5.2이닝을 틀어막고 승리를 따냈었다.


볼티의 승리를 본다. 디트로이트는 카브레라의 마지막 시즌에 성적을 내길 기대 중이지만 전력 자체는 지난 시즌과 별 차이가 없다. 웬츠가 유망주긴 하지만 아직은 빅리그 적응을 더 해야 하는 투수인데다 불붙은 볼티 타선을 상대하긴 어렵다. 팀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선발의 등판일에 홈팀이 승리할 것이다.


볼티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