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9월24일 튀르키예(w) vs 태국(w)

◈터키

터키는 FIVB 랭킹 5위에 위치하고 있다. 1주차에 3승1패, 2주차에 2승2패를 기록했고, 3주차에 캐나다(1-3패), 네델란드(3-0승), 일본(3-1승), 미국(1-3패)을 상대로 2승2패를 기록하며 7승5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터키팀의 간판이자 독보적인 미모를 과시하는 197cm의 장신 제흐라 귀네슈가 초반에 비해 경기력이 좋아지면서 상대 블로킹을 흔들고 있으며, 중앙에서 상대 블로킹을 분산시키자 좌우날개의 화력이 극대화 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패배를 기록한 경기에서는 리시브 라인이 흔들렸던 탓에 카라쿠르트의 속공을 자주 사용 할 수 없었고, 뻔한 패턴의 공격이 상대의 블로킹 라인에 막히며 블로킹 싸움에서 밀렸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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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은 FIVB 랭킹 14위에 위치하고 있다. 1주차에 3승1패, 2주차에 1승3패를 기록했고, 3주차에 한국(3-0승), 도미나카공화국(1-3패), 브라질(1-3패), 이탈리아(0-3패)를 상대로 1승3패를 기록하며 5승7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팀 공격의 핵심선수인 핌피차야 꼬끄람, 아차라폰 콩욧, 찻추 온 목스리의 삼각 편대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며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고 낮은 높이의 핸디캡을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스피드로 채워내고 있다는 점이 태국의 강점이다. 다만, 2주차 때 8명의 선수가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인해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것이 3주차까지 이어지면서 한국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했지만 이후 3연패를 당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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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상

이번 경기는 터키의 승리를 예상한다. 이번 경기가 터키의 홈에서 치뤄지는 만큼 홈 이점을 확실히 가져 경기를 치룰 것이다. 또한, 터키의 핵심선수이자 팀 공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카라쿠르트의 컨디션도 괜찮기에 태국을 상대로 시원시원한 공격을 퍼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파워와 높이에서 터키가 확실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하지만 태국은 팀워크가 좋고 많은 움직임을 통해 안정적인 수비 후 공격을 하는 팀으로 터키가 로테이션을 돌리는 세트가 있다면 태국에서 1세트 정도는 허용 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