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월드컵예선】 9월 9일 캐나다 vs 엘살바도르 축구분석

헌병대장 0 555 2021.09.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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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조 3위 / 패승패무무)

앞선 조별 예선 2경기서 전부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전력이 만만치 않은 온두라스와 미국을 차례로 만난 탓이다. 보다 스쿼드 질이 떨어지는 엘살바도르를 상대론 낙승을 기대해볼만하다.

공격 성과가 꾸준하다. 최전방 공격수 라린(FW, 최근 5경기 3골)이 2경기 연속골로 절정의 골 감각을 가져가고 있고, 데이비스(LWB)는 직전 경기 윙 포워드로 전환해 측면 속도를 더했다. 물론 지난 라운드 큰 부상으로 인해 현지 언론에서도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는 소식이 나오지만 대체선수들이 즐비하다. 중앙과 측면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멀티 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

수비 또한 탄탄하다. 후술하겠지만 상대 공격이 그리 날카로운 편이 아니다. 헨리(CB)를 축으로 하는 스리백이 자리를 지키고, 윗선의 압박이 적절하게 들어가면 안정감을 높일 수 있다. 무실점 도전 역시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엘살바도르 (조 6위 / 패패무무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매우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40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리 확률은 ‘0’에 가깝다 봐도 무방하다.

공격 저항이 불가하다. 부진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선수단 뎁스가 그리 좋지 못해 헨리케즈(FW)가 계속해서 최전방 공격수를 본다. 키핑과 돌파 공중볼 경합 등, 모든 부분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2선 라인의 기민한 스위칭 플레이가 이어지는 것 또한 아니다.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

결국 수비적 운영에 힘을 쏟을 수밖에 없다. 앞선 3경기 무득점에 그치긴 했으나, 클린 시트를 따내기도 했다. 포백이 작정하고 라인을 내려 후방을 담당하고, 그 위의 3명의 미드필더가 벽을 더한다. 상대 공격수와 일대일 매치업에 집중하고, 기민한 커버 플레이가 이어지는 중이다. 물론 상대 공세가 날카로운터라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겠으나 대량 실점을 내주며 무너질 경기는 아니다.

- 결장자 : 레무스(RB / B급)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2무 1패 4득점 2실점 (캐나다 우세)

2. 캐나다 대회 홈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엘살바도르 대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스코어 예측 정보

[bettingclosed] 2-1 (캐나다 승)

결론 & 베팅 방법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갖춘 캐나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전력이 탄탄한데다, 맞대결 전적서도 근소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엘살바도르가 수비적 운영으로 난전을 꾀하지만 앞서 만났던 팀들보다 훨씬 상한 전력을 갖고 있는 캐나다다. 저항 자체가 불가하다. 캐나다 승,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캐나다 승 (추천 o)

[핸디캡 –1.0] 캐나다 승 (추천 x)

[언오버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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