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MLB】 7월6일 피츠버그 vs 애틀랜타

헌병대장 0 426 2021.07.0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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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피츠버그의 선발투수는 데 용이다. 6경기 3패, 5.65을 기록중이다. 데용은 최근 선발 3경기에서 모두 패전투수가 되었고 피안타율이 3할로 높다. 특히 우타자 상대로의 고전이 이어지고있는데, 우타 상대로 피장타율이 높다.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구속 차이가 있는 커브볼을 구사한다. 커브볼의 구속이 85마일과 77마일 두 가지 구종으로 분류되는데 장타허용률이 높은 편이다.


피츠버그는 지난 밀워키전 2:0으로 승리하였다. 선발 앤더슨이 7이닝 무실점 호투하였고 불펜으로 배드너 10구, 로드리게스 13구를 활용하였다. 뉴먼의 홈런과 디포의 타점으로 영봉승을 거둔 피츠버그이다. 지난경기는 투수진 맹활약으로 연패를 끊어낸 모습이었는데 여전히 타격흐름은 아쉬운 피츠버그이다. 레이놀드, 프레이져 등 상위타선에서의 흐름이 좋지 못한 모습이다.


피츠버그는 이번시즌 애틀랜타 상대로 1승 3패로 고전하였던 부분이 있었고 선발매치업에서도 열세인만큼 어려운 승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틀랜타]

애틀랜타의 선발투수는 프리드이다. 12경기 5승 4패, 4.16을 기록중이다. 프리드는 지난 뉴욕메츠전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최근 4경기 연속 호투를 보여주었다. 주로 홈경기에서 등판하는 프리드는 이번시즌 12경기중 4번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하였고 1승 1패, 5.50을 기록중이다. 피츠버그 상대로는 이번시즌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이며 승리투수가 된 적이 있다.


애틀랜타는 지난 마이애미전 7:8 역전승을 거두었다. 선발 모튼이 5.1이닝 4자책으로 피홈런을 내주며 고전하였다. 이어 AJ민터 13구, 잭슨 22구, 마틴 25구, 그린 36구 3실점, 스미스 10구를 활용하였다. 필승조가 모두 등판하였지만 그린이 최근 부진의 늪에 빠졌다는 점은 아쉽다.


타선에서는 아쿠냐의 3점홈런과 스완슨-에레디아-아르시아가 멀티히트로 활약하였다. 홈런과 중심타선의 연속안타를 통해 득점을 해낸 애틀랜타이다. 최근 홈런생산력이 줄어든 것이 아쉬웠는데 피츠버그 투수진 상대로는 충분히 타격감이 올라올 수 있어보인다.


[결론]

피츠버그는 지난경기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내긴하였지만 여전히 타격감이 하락세이다. 필승조 배드너와 로드리게스가 호투한 점은 반갑지만, 선발 데 용은 이닝소화력이 아쉬운 투수이다. 애틀랜타 선발 프리드는 최근 꾸준히 호투하며 좋은 흐름이며, 피츠버그 상대로 강하였다. 애틀랜타의 중심타선 장타력이 살아난만큼 선발-중심타선에서 충분히 우위가 가능해보인다. 불펜진이 지난경기 그린을 제외하고 모두 호투하였으며 연투인 투수는 없는 애틀랜타이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준점 오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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