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MLB】 2021년 5월2일 워싱턴 vs 마이애미 해외야구분석

헌병대장 0 276 2021.05.0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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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선발은 패트릭 코빈, 마이애미는 폴 캠벨이 나선다. 코빈은 3패 10.47의 방어율, 캠벨은 1패 8.22의 방어율이다.


코빈은 최고의 좌완에게 주는 워렌 스판상까지 받았던 투수지만 이번 시즌 성적이 매우 좋지 않다. 4경기에서 1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난타당했는데 구속은 유지 중이지만 커맨드의 불안으로 정타 허용이 늘었고 제구가 불안하다. 우타자 상대 장타도 많이 내주기에 실점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

캠벨은 마이애미의 멀티이닝 오프너다. 팀 선발진에 부상자가 많은 관계로 로테이션이 구멍났기에 기회를 받았다. 팀에서는 긴 이닝 투구를 할 수 있는 선발로 기대하지만 긴 이닝을 채워본 적이 없는 투수기에 길어야 3이닝 정도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뒤를 이어 마이애미의 불펜이 가동될 것이다.

오버 경기다. 코빈과 캠벨 모두 안정적인 이닝 소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난타전의 가능성이 높다.

 

승리는 워싱턴을 가져간다. 코빈은 불안한 출발이지만 커리어 내내 마이애미 상대로는 강점을 보였다. 스탈링 마르테마저 부상 중인 마이애미기이에 코퍼와 듀발이 부진하면 의외로 끌려갈 수 있다. 워싱턴은 캠벨로부터 시작될 마이애미 불펜 게임을 공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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