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3월8일 부산KT vs 전주KCC KBL중계 KBL분석

헌병대장 0 250 2021.03.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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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는 직전경기(3/6)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73-8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3-88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22승21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허벅지 통증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던 허훈(4득점)이 복귀했지만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였고 양홍석(6득점)도 3쿼터 3분여를 남기고 자유투로 첫 득점을 기록했을 만큼 컨디션 난조를 보인 경기. 부상 이슈가 있었던 브랜든 브라운(16득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토종 라인업의 원투 펀치가 되는 허훈과 양홍석의 침묵으로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고 상대에게 16개 3점슛을 42.1%의 적중률 속에 헌납하면서 완패를 모면할수 없었던 상황. 다만, 점수 차이가 벌어지자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면서 무리하지 않았고 박지원, 최진광등 식스맨 자원들의 분전은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장면 이였다.


전주 KCC는 직전경기(3/6)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75-9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3)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5-8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29승14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송교창(22득점), 이정현(16득점)이 분전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무려 67.7%의 높은 성공률 속에 팀 커리어 하이 신기록에 해당하는 21개 3점슛을 폭발시킨 LG의 소나기 3점포 세례에 무너진 경기. 던지면 들어간다는 느낌까지 줬던 상대의 신들린 외곽포에 선수들이 당황하는 모습이 나타났으며 지역방어와 맨투맨 수비 모두 효과가 없었던 상황. 다만,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줄이며 월요일 부산 KT원정경기 일정을 대비하는 수순을 밟았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 이였다.


부산KT 허훈과 브랜든 브라운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며 김영환은 KCC를 만나면 위축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전주KCC가 백코트진의 물량공세를 통해서 허훈의 위력을 반감 시킬 것이며 브랜든 브라운의 골밑 수비를 무력화 시키는 KCC 빅맨들의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원정에서 90-82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전(36-39) 유현준(2득점)의 야투(1/9) 부진과 양홍석에게 전반전에만 19득점을 허용하면서 고전했지만 후반전 양홍석을 무득점으로 묶는 수비를 선보였고 23.8% 3점슛 성공률에 그친 경기에서 확률 높은 골밑 득점으로 다득점 역전승을 만들어 낸 경기. 반면, 부산KT는 허훈(24득점, 9어시스트), 김종범(16득점)이 분전했지만 블랜든 브라운과 클리프 알렉산더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렸고 -8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외국인 선수가 득점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할수 밖에 없었던 상황.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홈에서 75-70 승리를 기록했다. 3점슛(27.8%)에서 만족할수 없었고 공격 작업이 매끄럽지 못했지만 강력한 압박수비로 승기를 잡고 리바운드 싸움(40-32)에서 우위를 가져간 경기. 반면, 부산KT는 허훈(20득점, 7어시스트), 양홍석(20득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브랜든 브라운과 클리프 알렉산더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렸고 김영환(1득점)의 야투가 침묵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홈에서 79-77 승리를 기록했다. 종료 0.6초전 결승 득점을 성공시킨 타일러 데이비스가 22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고 더블-더블을 기록한 송교창(12득점, 11리바운드)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40분 풀타임 동한 지치지 않는 기동력을 보여준 경기. 반면, 부산KT는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지만 브랜든 브라운과 교체가 확정 된 존 이그부누의 부상 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뇌진탕 증상을 호소한 마커스 데릭슨의 추가적인 결장으로 외국인 선수가 모두 결장했던 탓에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원정에서 83-60 승리를 기록했다. 타일러 데이비스(25점 13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송교창(20점 3리바운드)이 펄펄 날았던 경기. 김지완(12점 8어시스트)이 만족할수 있는 활약을 펼치며 백코트 진영을 이끌었으며 이정현(8득점,7어시스트)의 컨디션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었던 상황. 반면, 부산KT는 허훈이 1경기 결장후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19분여 출전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는 몸상태 였고 1쿼터(15-20), 15-9로 리드를 잡고 있다가 득점이 정지하면서 출발 자체가 꼬였던 경기. 


올시즌 1,2,3,4차전에서 승리를 기록한 KCC는 외국인 선수 대결에서 우위를 보였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플러스 마진의 연속을 보여주고 있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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