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여자프로농구] 3월7일 삼성생명 vs KB스타즈 WKBL중계

헌병대장 0 237 2021.03.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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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삼성생명이 원정에서 86-64 승리를 기록했다. 김보미(18득점)의 3점슛이 터졌고 12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과정에서 식스맨들이 상대의 느슨한 수비를 응징하는 득점력을 선보인 경기. 반면, KB스타즈는 박지수를 19분8초만 투입하는등 정규시즌 순위가 확정 된 상황에서 주축 선수들의 휴식을 가져간 경기.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원정에서 66-49 승리를 기록했다. 심성영, 김민정이 36득점을 합작하며 박지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던 경기. 염윤아의 부활이 동반 되면서 백코트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령할수 있었으며 28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이어가는 박지수의 꾸준한 활약도 나타난 상황. 반면, 삼성생명은 박하나, 김단비가 결장했고 팀 전력의 핵심이 되는 김한별까지 경기중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는 악재가 발생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홈에서 72-67 승리를 기록했다. 박지수(26득점, 18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고 승부처에 강아정의 결정적인 3점슛이 2방이 나온 경기. 박지수를 제외한 주축 선수들의 야투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경기였지만 팀플레이를 통한 득점으로 고비를 넘는 강한 뒷심을 보였던 상황. 반면, 삼성생명은 윤예빈(16득점)이 3점슛과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분전했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김한별, 박하나가 결장한 공백이 문제가 되었고 박지수를 막아내지 못한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원정에서 82-77 승리를 기록했다. 박지수가 33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시트를 기록하며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고 강아정(18득점)이 승부처에 귀중한 득점을 해냈던 경기. 반면, 삼성생명은 12개 3점슛을 52.5%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고 리바운드 싸움(32-29)에서도 우위를 점령하는 투지를 선보였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되지 않았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홈에서 74-72 승리를 기록했다. 연이은 턴오버로 주도권을 빼앗기며 전반전(33-40)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최희진(24득점, 3점슛 5개)의 3점포가 터지면서 분위기를 반전 시키고 경기 막바지 까지 득점이 없었던 심성명(2득점, 5어시스트)이 결승 득점을 성공시킨 경기. 반면, 삼성생명은 김보미(18득점, 3점슛 4개)의 외곽포가 터지는 가운데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후반전 박지수에게 협력 수비를 들어간 이후 기동력이 떨어지면서 KB스타즈의 킥 아웃 패스에 이은 캐치앤 3점슛에 분위기를 빼앗긴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원정에서 74-70 승리를 기록했다. 박지수(23득점, 7어시스트, 15리바운드)가 골밑을 지배하는 가운데 패스가 되는 빅맨의 모습을 보이면서 컨트롤 타워가 되었고 전반전(41-27)에 승기를 잡았던 경기. 반면, 삼성생명은 배혜윤(19득점, 9리바운드)와 김한별(19득점, 9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3점슛(5/28, 17.9%)이 침묵하면서 상대 지역방어를 깨지 못했던 경기. 


삼성생명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을 상대로 1차전 패배 이후 2,3차전을 승리로 가져가며 20년 만의 '4위 반란'을 완성하고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에 올라왔고 KB스타즈는 신한은행을 2-0으로 제압하고 마지막 관문을 맞이한다.


삼성생명이 정통센터가 없는 우리은행의 약점을 적극 공략했고 180cm의 장신가드 윤예빈이 미스매치를 적극 활용한 플레이로 PO에서 공격의 선봉장이 되어줬지만 KB스타즈에는 올시즌 정규시즌 전경기 더블-더블 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이어서 PO 1차전(23득점, 27리바부은), 2차전(21득점, 2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단기전에서 더욱 힘을 내고 있는 박지수가 골밑에서 버티고 있다. 또한, 정규시즌 상대전에서 KB스타즈는 삼성생명을 상대로 강한 자신감을 보여왔다. KB스타즈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KB스타즈는 발목이 좋지 않은 강아정의 출전 여부 자체가 불투명하며 족저근막염 통증을 참고 뛰고 있는 최희진과 허리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염윤아가 100% 컨디션이 아니다. 외곽 3점포 대결에서 삼성생명에게 밀릴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핸디캡 승부에서 잊지 말아야 한다.


핸디캡=> 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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