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월28일 오클라호마 vs 덴버

오클라호마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오클라호마는 직전경기(2/27) 홈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18-10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5) 홈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102-9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4승19패 성적. 애틀란타 상대로는 팀의 에이스가 되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4득점을 기록하며 해결사가 되었고 6명의 선수가 두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테오 말레돈(13득점, 12어시스트)이 A패스를 쉬지 않고 뿌렸으며 수비에 핵심이 되는 루 도트(19득점)는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중요한 순간에 알토란 득점을 지원했던 상황. 또한, 휴싣차원에 결장한 주전 빅맨 알호포드의 공백을 샌안토니오 경기에서 30여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다리우스 베즐리(18득점, 12리바운드)의 부활과 백업 빅맨 무스칼라(10득점)의 활약이 나오면서 메웠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덴버는 직전경기(2/26) 홈에서 워싱턴 상대로 110-11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4) 홈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11-106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2승2패 흐름 속에 시즌 17승15패 성적. 워싱턴 상대로는 백코트 에이스 자말 머레이(34득점)와 니콜라 요키치(24득점 101리바운드)의 분전이 나왔지만 턴오버(18개)가 많았고 일선 수비가 쉽게 뚫렸던 경기. 폴 밀샙, PJ 도지어, 그렉 휘팅턴의 결장도 아쉬웠으며 주축 선수들의 휴식 구간을 책임져야 하는 세컨 유닛의 실점 억제력이 떨어졌던 모습. 또한, 이날 경기에서 야투(1/8)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캄파초(5득점)가 연장전을 가기 위한 2점슛이 아닌 팀의 마지막 3점슛을 시도했던 선택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

오클라호마가 홈경기 일정에 있지만 연속경기 일정의 불리함이 있다. 높이의 우위를 바탕으로 확률 높은 득점을 많이 만들어 낼수 있는 덴버의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 덴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월13일에 펼쳐진 2차전 에서는 덴버가 홈에서 97-95 승리를 기록하며 1차전(홈) 119-101 승리에 이어서 상대전 연승을 이어갔다. 컨트롤 타워가 되는 니콜라 요키치(22득점 9어시스트 13리바운드)와 폴 밀샙이 인사이드를 장악했으며 4쿼터(27-16)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전승에 성공한 경기. 백코트 에이스 자말 머레이와 윌 바튼, 마이클 포터 주니어도 자신의 몫을 해냈던 상황.

반면, 오클라호마는 알 호포드의 분전이 나오면서 리드를 잡고 4쿼터(16-27)를 맞이했지만 니콜라 요키치 제어에 실패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경기. 에이스가 되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결장으로 승부처에 믿고 맡길수 있는 해결사가 없었으며 부상자가 많아지면서 로테이션 운영에 어려움이 나타난 상황. 다만, 하미두 디알로, 루 도트의 강력한 수비력과 없는 살림 속에서도 덴버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것은 인상적 이였다. 

덴버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부담이 되는 핸디캡 범위라고 생각 된다. 또한, 전일 경기에서 알 호포드가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을 끝낸 상황. 핸디캡 승부에서는 오클라호마가 유리하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