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9월11일 KBO 한화 SK
헌병대장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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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1 13:25
한화(장시환 3승10패 4.53)
SK(문승원 4승7패 4.09)
장시환 투수는 직전경기(9/6) 홈에서 기아 상대로 6이닝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1) 원정에서 두산 상대로 4이닝 4실점(3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20경기(3승10패) 등판에서 9경기 QS 기록이며 8월이후 승리가 없는 상황. 최고 146㎞의 직구와 슬라이더, 포크, 커브, 투심패스트볼 등을 고루 섞어 던지며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가운데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타선과 불펜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투구리듬에 기복이 생긴 모습. 올시즌 홈에서 1승5패 4.10, 상대전 4경기 2승2패, 5.06 기록이 있다.
문승원 투수는 직전경기(9/4) 원정에서 KT 상대로 5이닝 4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27) 홈에서 기아 상대로 7이닝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20경기 4승7패, 12경기 QS 기록이며 8월 4경기 2승, 4.76의 성적. 타선과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7~8월 10경기 등판에서 2승4패 성적이지만 8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9월 첫 등판에서도 포크볼의 위력 자체는 좋았던 모습. 올시즌 원정에서 1승4패 4.98, 상대전 2경기 1패, 4.50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SK가 5-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1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33승1무71패 성적. 박종훈 투수의 7이닝 1실점 승리투가 나왔고 최정이 승부를 결정하는 3점 홈런포를 터트린 경기. 반면, 한화는 4경기 만에 패배가 나왔으며 29승2무72패 성적. 이날 경기 패배로 9위 SK와 차이가 2.5게임으로 벌어지게 되었으며 선발 서폴드 투수가 5이닝 5실점의 아쉬운 투구내용을 기록한 하루.
11연패 늪에서 벗어났다는 것이 SK 선수들을 심리적으로 안정화 시킬 것이며 장시환 투수의 부족했던 휴식시간이 마음에 걸리는 경기. 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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