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9월3일 MLB 신시내티 세인트루이스 해외야구분석
헌병대장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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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2 21:16
신시내티(타일러 마흘 1승1패 3.91)
세인트루이스(요한 오비에도 1패 3.60)
2019시즌 3승12패 5.14를 기록한 타일러 마흘 투수는 직전경기(8/29) 홈에서 시카고C 상대로 6.2이닝 2피홈런 11K, 2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24) 원정에서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3이닝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5경기 1승1패, 2경기 QS 기록이며 23이닝 10실점의 성적. 타일러 마흘 투수는 지난시즌 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가 점검의 시간을 보내고 복귀한 이후 발전 된 모습을 보였지만 호투를 펼친 경기에서 승운이 계속해서 따르지 않았던 불운 속에 결국 페이스를 끌어 올리지 못한 아픔이 있는 투수. 올시즌 3경기 시작은 실점을 최소화 하는 가운데 지난시즌 보다 날카로워진 커터가 효과를 보여줬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카운트를 잡기 위해서 들어가는 직구가 맞아나가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1승 3.15, 상대전 1패 9.00 기록이 있다.
요한 오비에도 투수는 직전경기(8/28) 홈에서 피츠버그 상대로 5이닝 2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빅리그 데뷔전 이였던 이전경기(8/20) 원정에서 시카고C 상대로 5이닝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요한 오비에도 투수는 지난시즌 싱글A에서 5승 1.60, 더블에서 7승8패 5.65를 기록한 쿠바 출신 우완 투수. 154km의 강속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빅리그 데뷔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다만, 더블A 에서 변화구 제구 불안에 대한 문제점은 나타났던 기억이 있는 만큼 한번은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아담 웨인라이트 투수의 완투승 으로 시작한 승리가 전일 김광현의 승리까지 이어지면서 3연승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 이다. 전익 경기 타선의 폭발로 필승조 불펜의 소모가 없었던 만큼 요한 오비에도 투수가 5이닝을 책임지고 필승조 불펜이 바통을 이어받는 시나리오가 완성 될 가능성이 유력해진 상황. 세인트루이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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