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프랑스FA컵]03월 06일 생테티엔 vs 스타드 렌 04:55

헌병대장 0 70 03.06 00:07

[ 생테티엔 ] 

생테티엔은 프랑스컵 8강에서 4부 팀 에피날을 2-1로 잡고 준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1976-77 시즌 우승 이후 무려 43년 만의 정상탈환을 노려볼 수 있게 된 상황. 

단, 시즌 중반부 내내 부상병동 스쿼드를 운용 중이라는 점, 그로 인해 리그 순위가 16위까지 추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중 컵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칠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이 경기를 치른지 3일 만에 

보르도와의 리그 홈경기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데다, 지난 주말 리옹과의 더비매치 후유증이 가볍지 않은 만큼 

체력 부담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소폭 로테이션 가동 시 엷은 선수층으로 인해 경기력이 저하되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이번 경기 명단은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는 소식.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해 보면 기존 부상자들 대부분이 

주중 컵 준결승전에도 결장할 예정이다. 렌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3무 2패로 뚜렷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스타드렌 ] 

지난 시즌 우승팀 스타드 렌은 8강에서 벨포르를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08년 이후 결승에만 세 차례나 오르는 등 생테티엔에 비해 프랑스컵에 강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 

재 리그 3위, 4위 릴과 승점 1점 차로 치열한 챔스 진출경쟁을 펼치고 있긴 하지만 

지나치게 힘을 빼고 나오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렌 역시 부상누수 여파로 인해 

안정적인 로테이션 가동이 어렵다는 점, 지난 주말 툴루즈전(2-0)에 이어 원정 2연전을 치러야 한다는 점 등은 

만만치 않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래도 툴루즈전 당시 소폭의 로테이션을 가동하여

주중경기에 대비해뒀다는 점은 생테티엔과의 큰 차이라고 볼 수 있다.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징계로 주말에 결장했던 MF 레아-실리키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생테티엔 원정에선 무려 6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이다.





줄부상 악재를 극복하지 못한 채 강등 위기로 몰려 있는 생테티엔이다. 

주중 컵경기에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이 렌보다 부족한데다, 

홈 맞대결에서 꾸준히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렌의 2연속 결승진출 쪽에 무게가 실린다.




이번 경기는 스타드렌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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