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막전경기들은 목록에서 밑으로내리시면있습니다.
10월29일 목요일 오전8시30분
-프리뷰 and 전망 : 오늘 맞대결을 펼치는 브루클린과 시카고 양팀 지난시즌 성적부터 보겠습니다.
브루클린 : 38승44패(홈19승22패/원정19승22패), 시카고 : 50승32패(홈27승14패/원정23승18패)
양팀 지난시즌 맞대결 성적은 3승1패로 시카고불스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평균득점은 브루클린(86점), 시카고(100점) 이고, 최고/최저 득점은 브루클린(96/80), 시카고(113/82) 으로 시카고의 경우 패배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100점 이상 득점했습니다. 반면, 브루클린은 4경기 모두 100점 이하에 그쳤습니다.
개막전 경기에서 시카고불스를 언급했어서 이번 대결에서는 브루클린네츠의 올시즌 팀 구성과 간단한 전망 다루면서 양팀 쿼터별 최종 승부예측 해보겠습니다. 브루클린은 전형적인 슬로스타터 팀입니다. 최근3년간 시즌 성적 중 전반기보다 항상 후반기가 눈에띄게 좋았으며, 확실히 잡고가는 경기에 집중하는 방법으로 클러치 승부에서 나름 괜찮은 성적을 보여줬지만, 패배하는 경기의 득실점 마진이 14점이 넘을정도로 지는경기에서는 팬들을 허탈하게 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이는 어쩌면 고액연봉자들이 많은 팀 사정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지난시즌에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야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낼 수 있었던 브루클린은 결국 1번시드 애틀란타에 선전했지만, 2승4패로 1라운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말 많았던 윌리엄스가 팀을 떠났지만 그로인해 팀은 샐러리캡 압박에서 벗어났고 미래의 그림을 그려가는데도 긍정적인 부분이 많아졌습니다.
더욱이 지난시즌에도 윌리엄스는 부상과 부진등으로 사실상 팀에 기여한바가 거의 없었다고해도 무방합니다.
이번시즌 로페즈-영-존슨-보그다노비치-잭의 선발라인업에 라킨, 바그냐니, 엘링턴, 로빈슨 등이 식스맨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 시즌 브루클린의 성패는 식스맨들의 활약에 달렸다고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잭이 선발자원으로 합류했기 때문입니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프리시즌을 통해서 본 브루클린의 올시즌 전망은 크게 밝지만은 않아보입니다.
오늘 브루클린 시카고 맞대결은 지난시즌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 흐름과 결과가 예상되는 매치업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같이 브루클린의 식스맨들이 최소15분 정도를 정상적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느냐가 오늘 경기와 올 시즌 전체의 브루클린 성적과도 직결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1-2쿼터 예상득점은 브루클린40-48, 시카고50-56 정도로 예상되고 최종스코어는 브루클린 84-92, 시카고 98-106 으로 시카고 승리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