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MLB종합1 : 보스턴v볼티모어,미네소타v시카고화이트삭스 등
안녕하십니까? 지터 인사올립니다.
오늘 조금 늦었는데,
경기수가 있는만큼 2편으로 나눠서
대부분의 경기들 다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경기들이 아무것도 없어서 심심들 하실텐데,
1편은 짧막하게 꾸며서 바로 올리고
2편에서 나머지 경기들 마무리 하겠습니다.
4월12일 화요일 오전 3시5분
보스턴 vs 볼티모어
- 프로토 30회차 대상경기입니다 -
= Game Preview =
보스턴 볼티모어 올시즌 첫대결입니다.
보스턴은 시즌 초반 타선도
적절히 터져주면서 시즌 초반 분위기
썩 나쁘지 않은 흐름으로 이어가고 있는데,
볼티모어 역시 미네소타와 탬파베이에게
연승을 거두면서 좋은 흐름으로
시즌 초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스턴의 선발로 나서는
데이빗 프라이스는 시즌 첫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챙긴 바 있습니다.
지난시즌 볼티모어 상대로는
총 50타자 맞이해서 단 9안타만을 내주며
피안타율 180을 기록했고,
무려 2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면서
볼티모어에게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인 바 있습니다.
볼티모어의 선발 가야르도 역시
올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상당히 좋은 피칭을 선보이면서
승리투수가 됐었는데,
오늘 상대할 보스턴의 타선이
시즌초반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만큼
극도의 주의가 필요한 경기가 되겠습니다.
더욱이 지난시즌 보스턴 상대
46타자 맞이해 14안타 허용하면서
피안타율 304를 기록한 바 있어
오늘 쉽지 않은 원정 등판이 예상됩니다.
= Comment =
프라이스와 가야르도.
둘다 어느정도 기대치가 충분히 있는 투수들이고,
올시즌 두팀 출발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시범경기에서 소개해 드렸듯이,
볼티모어는 과연 집밖에 나와서도 불방망이를 뽑낼 수 있는지 여부와,
강팀들을 상대해서 선발진이 버텨낼 수 있는지 여부까지.
오늘 충분한 시험대에 오르게 됐는데,
상대선발 프라이스를 감안하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4월12일 화요일 오전 5시10분
미네소타 vs 시카고화이트삭스
= Game Preview =
미네소타 시카고 화이트삭스 맞대결입니다.
미네소타는 아직 시즌 개막 후
첫승도 못올리고 연패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투타의 불균형 문제도 있지만,
타선의 집중력과 힘이 절대적으로 부족해보여
올시즌 현 상태로면 상당히 어두운 전망의
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재의 모습 입니다.
반면,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나쁘지 않은 모습인데,
타선만 조금 더 뒷받침 된다면
현재 보여주는 투수력은 나쁘지 않은 모습이여서
올시즌 디트로이트와 캔자스시티 견제세력으로
충분한 힘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선발등판하는 시카고화이트삭스의
퀸타나는 첫경기에서 5.2이낭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면서 승패를 챙기지는 못했는데,
92마일을 웃도는 포심패스트볼이
나쁘지 않은 모습이고,
지난시즌 미네소타 74타자를 맞이해
17안타를 내주면서 5실점만 기록하고
피안타율 230의 좋은 성적을 올린 바 있어
오늘도 개막이후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미네소타를 상대로 좋은 투구가 예상됩니다.
반면, 미네소타는 깁슨이 팀의
첫승을 위해서 등판하는데,
올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 투구하며
7피안타 4실점으로 좋지 않은 모습 보였는데,
지난시즌 시카고화이트삭스 상대로는
104타자 상대하면서 단 18안타만 허용하고
4실점으로 틀어막는 등
173의 준수한 피안타율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였어서
오늘 팀의 연패를 끊는 피칭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현재의 팀분위기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미네소타보다는 우위에 있는것이 사실이지만
깁슨이 화이트삭스에게는 상당한 강점을 갖고 있어
초반 미네소타의 타선이 조금만 뒷받침해 준다면
오늘 시즌 첫승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 Comment =
미네소타의 선발 깁슨은 화이트삭스를 잡아낼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 미네소타의 타선이 일정 수준만 뒷받침해준다면
시즌 첫 승을 올릴수도 있어보이는 매치업입니다.
미네소타의 첫승을 조심스럽게 예상해보는 경기입니다.
디트로이트vs피츠버그
= Comment =
저스틴 벌랜더와 존 니스가 맞붙는 양팀의 1차전입니다.
올시즌 첫 등판에서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했던 벌랜드인데,
6이닝 3피안타 2볼넷 홈런까지 허용하며
삼진 5개를 곁들였지만 3실점하면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포심을 무기로 상대하는 벌랜더는
오늘 홈에서 다시 첫승에 도전하는데,
시즌 초 피츠버그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고
작년 상대 무난한 수준이었지만 압도하지 못했던 상황이라
오늘도 조심스러운 피칭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니스는 첫 등판에서 5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다소 실망스러운 피칭을 기록했었는데,
오늘 강타선 디트로이트를 맞이해
자신의 주무기인 포심을 제대로 구사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입니다.
피츠버그가 끈끈한 팀웍으로 시즌 초 위기를
무난하게 잘 넘기고 있는 모습이지만,
과연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팽팽한 대결이 예상되는데,
벌랜더가 피츠버그와 궁합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건
오늘도 어쩌면 이 경기 난타전이 될 수 있는데,
최근 타격컨디션이 좋은
디트로이트의 근소한 우위로 예상해보는 경기입니다.
일단 이 세경기 확인하고 계시고,
바로 나머지 경기들로 이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