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목요일 22시
잉글랜드 웨일스
- 프로토 48회차 대상경기 입니다 -
유로 예선에서는 10전 전승으로 대단한 경기를 치뤄내면서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은근히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게 했는데,
그 경기력은 본선에서 딱 전반 30분까지 였습니다.
심지어, 호지슨감독은 바디라는 좋은 역습에 능한 카드를
경기가 끝날 때 까지 사용도 해보지 못하고,
결국 러시아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는데,
전반 초중반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느끼게했던
잉글랜드 축구라면,
그 이후부터는 또 다시 킥앤러시에 의존하는
과거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서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웨일스는 베일이 제로톱으로 나서
슬로바키아를 2-1로 꺾으면서 역사적인 승리를 장식했는데,
램지의 플레이도 상당히 빛이났던 1차전 경기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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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요. 이경기에서 잉글랜드가
최악의 결과를 받아든다면,
이번대회 16강을 가던말던 아마 언론의 등살에 이기지 못해
감독직 사퇴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그런데 현재의 웨일스는 절대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고,
이미 첫승까지 올리면서 사기도 올라있어서
잉글랜드의 고전도 예상됩니다. ㅎㅎ
예상스코어 1-1 or 2-1 잉글랜드 무or승으로 볼께요. ^^
오늘 여기서 마물하고 낼 나머지 경기들 살펴보겠습니데이 ㅎㅎ
오늘은 좋은 결과들만 이어지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