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뉴욕메츠 샌디에이고 MLB 경기 분석픽
New York Mets
Vs.
San Diego Padres
□ 뉴욕메츠 :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2승 2패로 선방하고, 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함으로써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나쁘지 않은 최근 모습인것 같네요. 최근 5경기 3승 2패를 기록중인데요, 평균득점은 4.80을 기록하고 있고, 실점은 2.80으로 밸런스가 굉장히 좋은 상황입니다. 다저스와의 3차전에서 15득점을 한게 팀 평균득점을 급격히 올려놓기는 했지만, 낮은 실점이 어쨌거나 긍정적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7월30일 MLB 뉴욕메츠의 선발투수는 바톨로 콜론 선수입니다. 시즌 19경기에 등판해서 9승 9패, 방어율 4.6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클레이튼 커쇼 선수와 맞대결을 펼쳤죠. 비록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8이닝 1실점으로 쾌투했었죠. 커쇼 선수의 완봉승 앞에 무릎을 꿇기는 했지만 충분히 인정할만한 모습이었던 것 같네요. 다만 콜론 선수의 기복차는 짚고 넘어가야겠죠. 다저스 이전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는 4.1이닝 7실점으로 크게 무너진 바 있죠. 전반기 막바지에 특히 급작스레 무너진게 크죠. 하지만 뛰어난 구위를 가지고 있으니 호투만 한다면 승리는 따놓은 당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불펜의 활약도 좋구요.
□ 샌디에이고 : 양팀의 큰 차이가 있다면 득점력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최근 5경기 평균득점이 겨우 1.8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균실점은 2.40으로 득점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는데요, 그래도 다섯경기에서 3승 2패를 거두고 있습니다. 선발의 활약도 뛰어나지만 불펜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점수를 따놓은 상태에서 불펜 마운드가 올라간다면 꽤 높은 승리 가능성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7월30일 MLB 샌디에이고의 선발투수는 타이슨 로스 선수입니다.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6승 8패, 방어율 3.4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선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는 5.2이닝 4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네요. 6월말부터 꾸준히 좋은 활약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최근 다시 또 페이스가 떨어지는게 아닌가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양팀 모두 선발투수가 기복차가 심한 상황, 어느 한팀의 승리를 예측하기는 굉장히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최근 득점력 부분에 있어서는 홈팀이 앞서 있다는 사실 정도는 유념해 두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