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터 인사올립니다.
오늘 준비한 경기는 디트로이트와 세인트루이스 입니다.
양팀의 선발투수들이 올시즌
5선발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투수들로서
FA로 희망차게 영입된 펠프리와
지난시즌 대활약으로 올시즌 큰 기대를 모으는
마르티네스의 맞대결인데,
굉장히 흥미로운 매치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3월18일 금요일 오전 2시5분
디트로이트 vs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펠프리) vs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 Game Preview =
디트로이트 세인트루이스 양팀의 2016 시범경기 입니다.
양팀의 오늘 선발투수는 마이크 펠프리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양 선발의 맞대결이 되겠습니다.
양팀은 지난 정규시즌에서 한번의 시리즈 3차례 대결이 있었는데,
마르티네스는 한번의 선발등판에서 5이닝2실점,
삼진8개 안타7 허용 등의 기록을 남긴 바 있습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시즌 세인트루이스에서
깜짝 성장으로 선발을 한축을 맡으면서
14승7패 3.01 방어율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올리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앞장섰는데,
볼삼비율 또한 뛰어나
184삼진과 63볼넷, 20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올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대단한 마르티네스입니다.
어깨부상에서 완쾌되면서 세인트루이스의 시름도 덜었는데,
헤이워드와 존래키를 모두 컵스에게 빼앗기면서
팀 전력자체는 약화됐지만,
마르티네스가 올시즌도 5선발로서 지난시즌 정도의
활약을 해준다면 세인트루이스는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항상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올시즌 웨인라이트 - 와카 - 리크 - 가르시아
그리고 오늘 선발등판하는 마르티네스가
1~5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존래키의 빈자리를 와카가 어느정도 제대로된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세인트루이스는 올시즌도 우승에 도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올시즌 일리치 구단주의 지시로 대대적인 보강에 나선
디트로이트는 오늘 선발투수 마이크 펠프리를 비롯
짐머맨, 마크 로, 아빌레스, 업튼까지
팀 역대 최고 금액을 투자하면서 대대적인 선수보강을 했고,
올시즌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할 것임을 만천하에 공개했는데,
벌랜더-잼머맨-산체스-노리스-펠프리로 이어지는
5선발은 이전까지 선발투수진의 악몽에서 벗어나기에
충분해 보이는데 조건은 부상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상없이 5선발이 잘 돌아간다면
나쁘지 않은 불펜진들과 톱니바퀴처럼 잘 맞아가면서
디트로이트의 과거 영광을 다시한번 맞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결국 오늘 선발 등판하는 펠프리와 노리스의 건강이
디트로이트에게는 큰 고민일 것이고
무엇보다 업튼의 활약여부가 상당히 큰 이슈이자
팀성적에서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선발 등판하는 펠프리와 마르티네스는
양팀의 5선발로 올시즌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양투수의 공통점이자 걱정거리는
부상재발 여부이고 이런 것들이 기후로 남는다면
올시즌 두 선수 충분히 자신들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양팀의 선발들 주목해서 지켜보시는 것도
정규시즌 픽 선택시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듯 한데,
오늘 선발이후 로케이션에서 디트로이트가 조금 우위로보여
오늘 양팀의 대결은 5회까지 팽팽하다는 전제하에
5회에후 디트로이트가 승기를 잡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Comment =
앞서 말씀드린대로 오늘 양팀의 선발투수.
올시즌 양팀 모두 5선발로 확정됐다고 볼 수 있는 투수들인데,
솔직히 부상만 없다면 선발자원 없는 팀 3선발급 입니다.
디트로이트는 위에 언급된 올시즌 5명의 선발들이
부상없이 잘 돌아가만 준다면
선발진에서 일정점수 미리 헌납하고 중후반으로 연결되는일.
예전보다는 훨씬 덜 할것으로 예상되고,
세인트루이스는 팀공헌도 상위 2명의 선수를
모조리 컵스에게 내어준 꼴이 됐는데,
역시 그래도 세인트루이스는 몰리나의 존재가 있기 때문에
몰리나가 그대로 활약을 이어가고 부상없이 시즌을 치른다면
여전히 우승후보로서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오늘 맞대결 초반은 투수전 양상에서 중후반이후
승패가 갈릴것으로 예상되는데,
시범경기라서 정확한 불펜운영도 백프로 예측이 힘들지만
현재 로케이션만으로 예상한다면
디트로이트가 오늘 조금 승리에 더 가까울 듯 합니다.
그럼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