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 MLB 분석 3편: 애리조나 뉴욕양키스, 오클랜드 텍사스, LA다저스 LA에인절스
5월17일 화요일 오전 10시40분
애리조나 뉴욕양키스
- 프로토 40회차 대상경기입니다 -
= Game Preview =
애리조나 뉴욕양키스 인터리그 대결 입니다.
애리조나는 주말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리즈에서
스윕을 당하면서 좋지 않은 흐름으로
오늘 뉴욕양키스와 대결하게 되고,
뉴욕양키스는 까다로웠던 시카고화이트삭스
주말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를 장식하며
애리조나 원정에 나서가 됩니다.
애리조나의 선발 로비레이는
시즌 7차례 등판해 35.1이닝 투구하면서
1승2패 4.84의 좋지 않은 기록 올리고 있는데
직전 콜로라도 전에서도 4.2이닝 3실점으로
평균 투구이닝 5이닝 이상을
올시즌 투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욕양키스의 선발 차드그린은
촉망받는 유망주로서 2013년 마이너에서
데뷔하고 첫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뉴욕양키스의 영건입니다.
올시즌 불펜으로 데뷔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트리플A에서 37이닝 투구하면서 1.22의 방어율
이닝당 1개꼴의 탈삼진으로 좋은 투구내용
보여주면서 콜업되어 데뷔하게 되겠습니다.
차드 그린이 2-3회까지 어떤 투구 내용으로
애리조나 타선을 상대하느냐 여부가
승패를 가를 첫번째 포인트가 되겠는데,
애리조나의 선발 로비 레이가
좋지 않은 투구 내용을 선보이고 있고,
뉴욕양키스의 최근 타격감이 나쁘지 않아
차드 그린이 5이닝 내외 3실점 정도로
투구해준다면 뉴욕양키스가 승리에 조금 더
가깝다고 보여지는 양팀의 매치 입니다.
= Comment =
피네타가 등판하는 줄 알았는데,
뉴욕양키스의 유망주 차드 그린이 오늘 콜업되어 선발로 나섭니다.
영상이 아에 없는줄알고 찾다가 포기했었는데
올시즌 트리플A 경기를 볼 수 있었어서
차드 그린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일단, 씩씩하게 자기볼 잘 뿌리고
맞더라도 볼넷을 쉽게 내어주지 않습니다.
삼진 능력도 출중해서 위기 탈출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고,
구위 자체가 묵직한 느낌을 주는 것이,
현재 스카우트리포트에 기록된 평가보다는
훨씬 더 좋아보이는 모습입니다.
아마 양키스에서도 이런 점 때문에 일찍 콜업을 한 것 같은데,
오늘 2-3회만 잘 넘기면 어쩌면 퀄리티급 이상의 피칭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로비 레이에 대한 기대치는 높지 않은 상황이라
뉴욕양키스의 승리로 예상해보는 경기 입니다.
오클랜드 텍사스
= Comment =
션 머나야와 홀랜드가 맞대결하는 경기 입니다.
홀랜드는 직전 시카고W 전에서 2.1이닝 4실점으로
실망스러운 피칭을 선보였는데,
그래도 상대선발 보다는 기대치는 조금 더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머나야는 직전 보스턴 전에서 2.2이닝 8실점으로
다음 투수 준비가 되기도 전에 이미 경기를 포기하게 만들었는데,
현재의 구위로는 텍사스 타선도 당해내기 어려워 보이는 상황입니다.
홀랜드가 올시즌 썩 좋지 않은 투구폼 보이는 걸 감안하면
오늘 양팀 대결 타격전도 예상해 볼 수 있는데,
다음 불펜들이나 최근 양팀의 타격감 감안하면
텍사스의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 입니다.
LA다저스 LA에인절스
= Comment =
마에다와 슈메이커그 맞대결하는 경기입니다.
마에다는 시즌 초 좋았던 흐름이
최근 마이애미 토론토 메츠전에서 고전하면서
2패를 떠안은 최근 3경기 인데,
자신의 주무기인 슬라이더가 상대 전력분석에 간파당하면서
시즌 초반 보다는 어려움을 겪은 최근 3경기 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공의 위력은 나쁘지 않고,
에인절스가 시애틀의 첫 경기 바보짓 때문에
스윕승을 거두고 살아났다고는하지만
여전히 고민거리가 가득한 상황이고,
거기에 오늘 선발로 나서는 슈메이커는
최근 3경기 5이닝을 넘겨보지도 못하면서 묻매를 맞았고,
올시즌 자신의 주무기 투심의 현 구위를 감안 할 때
전성기 2014시즌으로 돌아가기에는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 상황입니다.
선발의 무게감에서 확실히 앞서는
LA다저스의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 입니다.
내일 일야와 MLB로 다시 뵙겠습니다.
좋을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ㅎㅎ